[독후감]소유의종말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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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유의 종말 독후감임니다~
목차
*소유의 종말을 읽고 느낀점
본문내용
mp3와 디지털카메라가 초창기 나왔을 때 큰맘 먹고 형과 구입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는 우쭐대고 다녔지만 한 일년정도 지나니 값도 저렴해지고 기능도 훨씬 좋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지금은 들고 다니기에 창피는 아니지만 구닥다리가 되어버렸다. 이 책제목을 처음 봤을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읽는 순간 앞의 이야기가 떠올라 ‘그래 맞따’라는 공감이 들었다.
먼저 이 책의 내용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판다, 산다” 라는 용어를 “대여한다, 임차, 임대한다” 라는 용어로 바꾸자는 것이다. 소유의 시대에서 접속의 시대로의 이동을 말하고 있다.
즉. 소유와 자본주의의 개념은 의미가 없어지고 이제는 접속, 임차, 임대가 중요한 시대도 변화고 있고 또,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지금시대에는 생산과정, 장비, 상품과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생성되었다 폐기되므로 장기적으로 소유한다는 것은 불리하고 단기적으로 접속, 임대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가전제품 같은 것은 오래쓰면 10년 이상(?)도 사용하였지만 요즈음은 보통 2~3년을 넘게 쓰는 경우다 드물어졌다. 왜냐하면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신제품이 나오기 때문이다. 갈수록 짧아지는 신제품개발과 혁신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짧게 만들어 버렸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구입한다는 것’은 낭비이고 효율적이지 못한 것이 되어버렸다. 나라도 할부금을 다 갚기도 전에 구식 제품이 되는 제품을 소유하지는 않을 것이다. 소유라는 발상이 책을 읽고 보니 이런 스피드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휴대폰이나 가전제품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A/S는 물건에 자동적으로 첨부였다. 최소한의 서비스요금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는 물건을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A/S는 공짜였다. 이제는 그런 관계가 뒤집혀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제품은 그냥주고, 유지, 보수, 업그레이드에서 이윤을 추구하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가치가 달라졌다.
참고 자료
소유의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