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백석의 연보와 수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1.2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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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석의 연보와 수라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 백석 연보
* 수라 감상문
본문내용
1959년(48세) 이전까지 평양 동대원구역에 살면서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외국문학 번역창작실’에서 러시아 소설과 시 등 번역과 창작에 몰두한 것으로 밝혀짐.
1959년(48세) 1월 삼수군 관평리에 있는 국영협동조합으로 내려가 양치기 일을 함. 그동안 전혀 발표하지 않았던 시를 쓰기 시작함. 시 [이른 봄] 등 7편을 <조선문학>에 발표함.
1960년(49세) 이해 12월 북한의 <조선문학>지에 시 [전별] 등 2편을 발표함.
1961년(50세) 12월에 그의 마지막 시작품 [돌아온 사람] 등 3편을 <조선문학> 지에 발표함. 그 이후의 생사는 전혀 확인되지 않음. 아마도 숙청된 것으로 짐작됨.
1962년(51세) 10월 무렵 북한의 문화계 전반에 내려진 복고주의에 대한 비판과 연관되어 일체의 창작활동을 중단.
1963년(52세) 이해에 사망했다는 설이 있음.
이 시를 표면적으로 본다면 시인이 거미를 차디찬 밖에 내 쫓는 화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했으나 거미가 계속 나타남에 따라 그것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슬픈 감정이 떠오른다. 이러한 감정의 확장으로 시인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수라(修羅)' 라는 시는 불교에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화자가 처한 시대의 모습을 반영해 봄으로써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일제 강점기의 시들을 모두 식민지 시대와 연관시켜 보는 것은 어찌 보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시인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시인의 감정을 식민지의 시대와 연관시켜 틀에 맞추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