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1.25
- 최종 저작일
- 2006.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립극장 용에서 열린 현대음악회
목차
없음
본문내용
10월 1일 오후 5시에 공연이 시작 되기 때문에 서둘러서 국립 중앙 박물관 내에 있는 극장 용으로 향하였다. 사실 국립 중앙 박물관에 가본지 오래 되었을 뿐 아니라 최근 개장된 이후로도 가보지 못한 터라 외관이 얼마나 달라졌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향하였다. 기대한대로 큰 부지에 시원스럽게 위치하고 있었고 , 그 중앙을 향해서 극장 용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었다.
급히 수업시간에 사온 표를 다시 입장권으로 교환한 후 가까스로 정시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서 그런지 깔끔한 모습이었고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이 저절로 들었다. 또 내게 배정된 자리는 1층 n열 27번 이었는데 비교적 감상하기 괜찮은 자리였다. 일정표에 나온 것에 따르면 1부에 25분 연주 후 15분 휴식하고 2부에 30분을 다시 연주 하는 것으로 나와 있었는데, 1부 연주가 막 시작 하려 하고 있는 찰나였다.
연주되는 곡 들 중 한 곡은 박준영의 ‘관현악을 위한 심포니’란 곡이었다. 팜플렛에 따르면 이 곡은 종적으로 3성부 또는 3개층으로 구성 되어 있고 또 횡적으로도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 곡이며, 첫 번째 성부는 집단적인 음공간이고 두 번째 성부는 개인적인 음공간, 그리고 세 번째 성부는 하나의 음군으로 진행한다고 나와 있었다. 실제로 감상해보니 이런 전문적인 것은 잘 들어오지 않았지만 수업시간에 들었던 것들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낯설지 않았다. 즉, 조를 무시한 것과 함께 강약을 반복적으로 주는 것이 비슷하였다. 또 중간 중간에 많은 악기들이 이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곽은영의 ‘관현악을 위한 실루엣2’를 감상 할 수 있었다.이 작품은 그렇게 앞의 음악과 같이 현대음악적 요소를 진하게 가지고 있지는 않은 듯 하였고 클라리넷이 중심이 되는 곡이라고 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