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철학]속성 이원론에 있어서의 정신의 자율성
- 최초 등록일
- 2006.11.2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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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철학의 쟁점인 정신의 자율성문제에 대한 두 입장에 대한 소개와 좀더 변호할 만한 주장을 선택하고 전개하였다.
목차
논문요약
정신의 자율성에 관한 상반된 입장과 주장
결 론
본문내용
논문요약
정신의 자율성, 즉 ‘인간은 자연의 인과 법칙에 따라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타율적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방식으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자신의 신념과 소망으로부터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도출하여 행위하는 자율적 존재이다’ 는 것에 대해 김광수와 백도형은 자신의 논문을 통해 서로 상반된 입장을 취한다. 필자는 두 논문을 비교하여 상반된 문제를 명료하게 기술하고, 속성 이원론의 입장에서 정선의 자율성에 대한 논지를 전개하고자 한다.
정신의 자율성에 관한 상반된 입장과 주장
김광수는 정신의 자율성과 유물론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정신의 자율성: 인간은 자연의 인과 법칙에 따라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타율적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방식으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자신의 신념과 소망으로부터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도출하여 행위하는 자율적 존재이다.
유물론: 인간을 포함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연의 인과 법칙에 따라 물질로부터 발생한 것이다.
“자연의 인과 법칙”, “기계적”, 그리고 “합리성”의 개념이 정신의 자율성을 정의하는데 도입이 되고 있는데, 이 정의에 따르면 “기계적”이란 개념과 “합리성”이란 개념사이에 어떤 배타적인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우리의 몸은 물론 자연의 인과 법칙에 따라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타율적인 존재라고 본다면 위의 정의는 전통적인 이원론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인간은 기계적인 몸과 합리적인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에서 후자가 인간의 본질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 같다.
참고 자료
백도형, (2002), “참을 수 없는 존재론의 가벼움: 속성 이원론에 대한 비판”, 『철학적 분 석』6호, 한국분석철학회.
김광수, (2003), “심리철학과 정신의 자율성”, 『철학적 분석』7호, 한국분석철학회.
윤보석, (2003), “정신의 자율성과 인과성”,『철학적 분석』8호, 한국분석철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