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노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1.2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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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피아노에 대한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영화를 아주 좋아한다. 물론 재미 위주의 영화도 좋아하고 어느정도 작품성이 있는 영화도 좋아하며, 진부한 소재의 영화도 일단 감상을 하고나면 정말 깊히 생각을 하며 본다는 것이 나의 장점이다. 중학교때에 친구들과 짤막한 영화도 만들어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한다.
영화 ‘피아노’는 내가 중학교때 TV에 영화채널로 보고 매우 좋아했던 작품으로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그때 당시의 기억으론 조금 많이 야했고 좀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였다고 기억을 하고 있다. 물론 당시 미성년자였던 나는 그 영화를 시청을 해선 안되었지만, 나에게 그 영화는 외설이 아닌 그런 영화였다.
그리고 이제 24살이 되어 교수님의 추천으로 다시한번 보게 되었다. 사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매우 희미하게 나마 기억하고는 있었지만 다시 보게 되니 나에게는 매우 새로운 영화가 된 것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벙어리 여인 에이다는 자신의 피아노와 딸과함께 뉴질랜드의 어느해안에 도착한다. 그녀는 뉴질랜드에 사는 영국인 스튜어트에게 시집을 온것이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팔려온 것이다. 그녀에게는 전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가 한 대 있었으나 남편 스튜어트는 피아노를 해변에 버리고 갈 것을 명령한다.
비를 맞으며 진흙탕에 푹푹 빠지는 신발을 끌며, 긴 치마자락을 붙들고 산을 넘어 남편의 집에 도착하지만 에이다의 머리속에는 온통 해변에 두고 온 피아노에 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피아노 생각을 하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한 에이다는 이웃의 이상한 백인 베인즈에게 달려간다. 부시시한 내복 차림으로 에이다 모녀를 맞는 베인즈는 글을 읽을 줄도 모르고 얼굴에는 원주민 마오리족들처럼 문신이 그려져 있다.
피아노가 있는 곳에 데려다 달라는 에이다의 부탁에 거칠고 퉁명하게 거절하지만 결국 데려가 준다. 해변에서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피아노를 연주하며 즐거워하는 모녀를 보며 베인즈는 무언가를 이해하게 되고, 집에 돌아와서는 스튜어트에게 80에이커의 땅과 피아노를 맞바꾸자고 거래를 제안하게 된다.
스튜어트는 왜그러는지 의아해 하면서도 선뜻 거래를 받아들이고 여기에 덧붙여 아내를 피아노 개인교사로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스튜어트와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친 베인즈는 에이다에게 새로운 거래를 제안한다.
참고 자료
● 영화 피아노 (The Piano, 1993) ,제인 캠피온 감독, 홀리 헌터 주연.
● 영화「피아노」에서 보여지는 여성중심주의와 자본주의 구조 비평.
(http://moonyg.new21.net/cgi-bin/ezboard/ezboard.cgi?%2Fhjreport-piano.html&db=pds&action=down&dbf=200010210000&downfile=hjreport-pian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