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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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팔도 아리랑 축제>를 다녀와서...

본문내용

대명 계대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까운데서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노천극장이었다. 밤 공연인 데다가 그 날은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였고 바람도 불어 정말 추울 것 같았다. 자리를 잡고 앉자 곧이어 축제가 시작되었다. 지휘자가 먼저 등장하여 악단과 일단 음을 맞추고는 사회자인 김연갑씨가 나와서 인사를 하였다. 그런데 계명대학을 영남대학이라고 말해서 욕 얻어먹을 뻔했다. 사회자는 우리가 새로운 단천아리랑과 해주아리랑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대구아리랑’도 새로운 것이라고 했다. 다음엔 우리학교 교수님이신 이인수 교수님이 대금 연주를 하였다. 우리학교학생들은 열광하였다. 대금 연주가 끝나자 김삿갓이 ‘아～아～아’하면서 등장하였다. 김삿갓이 금강산을 지나 다시 대구로 돌아오는 길을 따라 아리랑을 했는데 처음엔 통일(상주)아리랑 이 시작되었다. 5명의 사람이 등장하여 노래를 부르고 뒤에는 길쌈 매는 사람, 빨래, 다듬이질하는 사람이 등장하여 배경을 만들었다. 그리고 노래하는데 스피커가 접촉이 되었다 안되었다가 그래서 가운데서 노래하는 사람이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음은 정선 아리랑이었는데 먼저 한 명이 등장한 뒤 다른 한사람이 등장하였다. 화면에는 정선의 풍경이 비쳐졌으며, 특이한 부분은 반주가 잠시 꺼지고 노래부르는 사람이 염불 같은 것을 하였다. 그 다음은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고 아기의 이름을 ‘통일’이로 짓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강원도 아리랑이었다. 태극무늬가 그려진 앞치마를 입고 무용을 하였다. 다음은 해주 아리랑이었는데, 앞치마를 잎은 사람들이 다시 등장했으나 오른쪽 맨 끝에 사람이 앞치마 끈을 덜 묶고 나오는 해프닝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