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Jazz-연대에 따라 구성한 재즈의 역사

소개글

대중음악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연대기별로 구성한 재즈의 역사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재즈의 기원: 1860~1900
2. 래그타임: 1895~1915
3. 뉴올리언스 재즈: 1897~1917
4. 오리지널 딕시랜드 재즈밴드-재즈가 전성기를 맞다: 1917~1920
5. 킹올리버 코넷-재즈의 이동: 1917~1925
6. 재즈 시대: 1920~1930
7. 스트라이드 피아니스트: 1921~1943
8. 폴 화이트먼-심포니 재즈와 현악기: 1920~1938
9. 시드니 베셰-색소폰을 집어들다: 1923~1959
10. 베시 스미스와 마 레이니-블루스:1923~1933
11. 뉴욕시-빅애플: 1920~1940
12. 빅밴드 시대-스윙직전: 1930~1935
13. 빌리 홀리데이-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목소리: 1933~1959
14. 부기우기: 1928~1941
15. 밥의 탄생: 1940~1950
16. 전후 빅 밴드: 1945~1960
17. 쿨의 탄생-식어버린 재즈: 1948~1959
18. 클리퍼드 브라운과 마일즈 데이비스-하드 밥: 1953~1956
19. 솔재즈-가스펠과 함께: 1955~1966
20. 마일즈 데이비스-카인드 오브 블루: 1957~1960
21. 재즈 혁명시대: 1960~1970
22. 재즈의 추방-남아프리카의 추방자들: 1960~1994
23. 어쿠스틱 마일즈 데이비스-새롭게 더 새롭게: 1965~1968
24. 전자 마일즈 데이비스: 1969~1975
25. 머레이, 뱅, 존-다락방에서: 1975~현재
26. 다시 전통으로: 1980~현재
27. M-베이스-길 위에서: 1984~현재
28. 재즈의 미래-재즈, 갈림길에 서다: 현재~미래

본문내용

1. 재즈의 기원: 1860~1900
재즈는 빈곤과 함께 시작했다. 1860년 미국에서는 남북전쟁이 끝나고 노예 해방이라는 큰 사건이 있었지만 노예였던 사람들은 여전히 가난해서 이전에 주인으로 섬겼던 지주들에게 예속되어있었다. 대부분은 반 문맹이었고 오락거리라고는 토착 음악 밖에 없었다. 목화를 따고 철로를 건설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흑인교회나 기도회에서 부르는 찬송가와 영가, 밴조나 바이올린의 단순한 반주로 솔로 가수들이 즉석에서 노래하는 서커스와 보드빌 (노래, 춤, 촌극이 섞인 쇼) 순회공연의 민스트럴 쇼의 노래들 등이 남부 전역에서 불려졌다.
분명히 음악 그 자체에는 인종차별이 없었다. 민스트럴 쇼의 가수들은 흑인 연주자들을 모방하여 검게 분장을 한 백인 연주자들이었고, 또 한편 백인인 시골 빈민들은 유럽에서 온 포크 송을 불렀으며,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루이지애나에는 케이준음악(미국의 포크와 컨트리, 프랑스의 춤곡을 절묘하게 혼합한 역동적인 음악)이 있었다. 또한 교회의 흑인 설교자들은, 영국 교회에서 문맹 문제 때문에 고안했던, 설교자가 두 세줄 읽고 나서 회중이 따라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는 흑인교회와 목화밭에서 들을 수 있었던 선창-응창 방식과 대단히 유사한 것이다.
처음에 이 모든 음악은 반주가 거의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졌다. 하지만 남북전쟁이 끝나고 군대의 동원해제 후 값싼 군대악기를 얻을 수 있게 되자 1830년대 이후에는 남부 전역에서 흔했던 행군악단에 참여 가능한 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악기 사용 범위가 넓어지자 흑인음악은 점점 더 정교해졌고 19세기 말이 되자 래그타임ragtime 이라고 알려진 새로운 형식의 음악이 태어나려 하고 있었다.

2. 래그타임: 1895~1915
래그타임은 포부, 작곡, 보급 섹스 이 네 단어로 요약된다. 래그타임은, 피아노를 소유하고 연주할 수 있고 새로운 미국 클래식 음악을 창작하려 했던 흑인 중류 계급의 성장으로 인한 산물이다(포부). 그리고 래그타임은 대체로 즉흥연주되었던 재즈나 블루스와 달리 미리 작곡되었으며(작곡), 래그타임 곡들은 악보로 인쇄되어 빠른 속도로 청중에게 널리 퍼져나갔다(보급). 예를 들면 1899년 발매된 “메이플 리프 래그” 악보는 금새 100만부가 팔렸다. 또한 그 음악은 뉴올리언스와 주요 도시의 매음굴에서 번성했다.
고매한 포부와 저급한 혈통의 모순된 결합을 고려하면 래그타임의 수명이 짧았다는 사실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스콧 조플린이 래그타임 오페라를 작곡하는 데 몰두해 있는 동안 래그타임은 급속도로 쇠락해서 한편으로는 틴 팬 앨리(뉴욕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음반 산업의 메카)와 미국 대중가요에, 또 다른 한편으로는 천박하고 더욱더 쾌락적인 재즈에 흡수되었다. 하지만 래그타임은 싱커페이션이라고 알려진 리듬으로 대중가요와 재즈 모두에 기여했다. 싱커페이션이 없었다면 20세기 대중음악은 훨씬 더 단조로웠을 것이다. 또한 래그타임은 어빙 벌린과 제임스 P. 존슨 같은 핵심적인 미국 작곡가들과 패츠 월러와 아트 테이텀 같은 재즈 피아노 대가들의 이력을 위한 시작점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