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와인
- 최초 등록일
- 2006.11.1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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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와인하면 교양 있는 사람들이 마시는 술, 서민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술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웰-빙 바람이 붐과 함께 와인이 대중화되어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의 와인을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의 와인에 대한 지식은 수박 겉핥기식이다.
글의 문두에 말했다시피 보르도는 좋은 와인이다. 근데 왜 보르도와인이 좋은 와인일까? 왜 그렇게 비싸지? 왜 와인하면 보르도가 떠오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아니 땐 굴뚝엔 연기가 나지 않는다.
보르도 와인에도 분명 뭔가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로 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보르도 와인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그 지역에 대해 살펴보자.
보르도는 대서양 연안의 항구 도시로서 동쪽으로는 피레네 산맥, 남쪽으로는 스페인이 인접해 있고 프랑스의 남서부 아끼뗀느(Aquitaine)지방 지롱드 주의 주도로서 가론느(La Garonne)강어귀에 자리 잡고 있다. 로마의 점령기 이래 육상 및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서 화려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어 과시적인 면모를 지닌 도시이다.
잠시 보르도가 속해 있는 지방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 넘어가자.
프랑스 서남부에 위치한 아끼뗀느(Aquitaine)지방은 서쪽으로는 대서양,
동으로는 피레네 산맥, 남으로는 스페인과 접해 있다.
프랑스 남서부의 주인 Dordogne, Gironde, Landes, Lot et Garonne, Pyrenees Atlantiques를 포함하는 계획지구로 이 지역의 주도는 보르도다.
보르도는 대양성 기후에 해당한다.
보르도지방은 북극 과 적도 사이의 위도(북위 45 부근)에 위치해 포도가 무르익는 여름에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보르도 지방의 연 강우량은 약 950mm이고 연 평균기온이 12°C가 조금 넘는다. 보르도 지방은 프랑스 내에서 가장 온화한 지방 중의 하나다.
포도의 품종에 따라 수확시기가 다른데 이는 기후의 영향이다.
보르도 적포도주를 만들어 내는 이상적인 기후조건은 스위트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데는 해당하지 않는다. 훌륭한 적포도주를 얻으려면 아침나절에 안개 자욱한 습기와 오후의 건조하고 강렬한 햇빛이 필수적이다. 반면 스위트 화이트 와인의 포도수확은 훨씬 늦게 이루어진다. 보르도에서 기후조건이 가장 불안한 시기인 10월말에서 11월 초에 수확이 행해진다. 앞에 언급한 떼루와르에서 토양은 기후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기후에 따라 와인의 종류가 달라지듯이 토양 또한 마찬가지이다.
보르도 지방의 토양은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무게감 있고 섬세함이 덜한 와인을 만드는 두꺼운 점토와, 가벼운 와인을 생산해 내는 석회질토양, 그리고 더욱 섬세하고 균형 있는 와인을 생산하는 자갈 토양이 있다.
참고 자료
웹 사이트 http://www.bordeaux.fr/
http://www.francekeys.com
http://kr.franceguide.com
http://google.co.kr
기사 winer.co.kr의 와인 기사
매일경제뉴스의 기사
서적 보르도 와인 한 관규 저
프랑스 문화읽기 김 경랑, 최 내경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