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무정을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6.11.0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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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무정]을 읽고..
목차
머리글.
무정의 주제.
무정의 줄거리.
무정의 인물분석.
감상.
본문내용
고전의 이해1을 들으면서 나는 강의시간에 다루었던 책들이 평소에도 자주 들어봤던 것들이었고 또 그 책이 무엇에 대한 이야기인지도 알고 있는 것이 많았다는 생각을 했다. 고전의 이해2에서 다루게 된 무정 역시 마찬가지 인 것 같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도 수도 없이 들어왔고 그 내용에 대해 공부했던 책이 바로 무정이었다. 하지만 정작 책을 자세히 읽어본적은 없고 무조건 책의 주제와 의의같은 것에만 신경을 썼던 것 같다. 나는 이번 고전의 이해를 통해서 무정의 줄거리와 주제를 다시한번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등장인물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선 무정의 주제를 말하자면 `자유 연애와 민족의식의 고취, 세속적 사랑의 계몽적 민족주의로의 승화` 정도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광수는 이러한 주제를 이형식, 김선형, 박영채, 김병욱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다루고 있다.
소설은 경성 영어 학교 교사 이형식이 장안의 부호 김장로의 딸인 선형의 영어 개인 지도를 부탁 받고 처음 방문하는데서부터 시작된다. 이형식은 내리쬐는 유월 볕에 땀을 흘리면서 안동 김 장로의 집으로 간다. 김 장로의 딸 김선형은 미국 유학을 가기 위하여 이형식이 매일 한 시간씩 영어를 배운다. 본래 형식은 동경 유학을 마친 당대 일류 지식인이나 일찍이 고아가 되어 역경을 겪은 데다 내성적 성격이라 여성 교제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뛰어난 미모인 선형에게 반한다. 그리고 그 날 밤 하숙집에 돌아와서 형식은 뜻밖의 손님인 박영채를 만나게 된다. 영채는 이형식이 어릴 때 고아일 적에 형식을 데려다 기르고 자식처럼 대하여 준 은사 박 진사의 딸인데 장차 형식의 아내가 될 사람으로 정혼한 사람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