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이올린을 보고 교육학적 관점으로 감상문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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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이올린`을 보고 교육학적 관점으로 감상문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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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부산 국제 영화제는 나에게 새로운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말 그대로 국제적인 영화제라서 많은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찾고 우리나라에서도 타 지방에서 영화를 보러 먼 걸음을 재촉한다지만 정작 부산에 사는 나는 이번 영화제를 처음 찾게 되었다. 평소 영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 한번도 영화제의 영화는 보지 못했었다. 아니 오히려 재미있는 영화가 없을 거란 생각에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 이 레포트를 쓰기 위해 영화를 보기로 결심을 했고 20일에 폐막이라는 말에 18일 나는 부랴부랴 영화를 보러 나섰다.
예전에 내가 알기로는 영화제는 거의 남포동에서 했던 것 같은데 요새는 워낙 좋은 극장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이번 영화제는 해운대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 것 같다.
10월 18일 나는 같이 수업을 듣는 우리 과 선배 3명과 함께 해운대로 출발을 했다. 당연히 당일 예매도 가능하다며 큰소리를 치고 가는 길이라 모두 매진되었을 까봐 매우 조마조마 한 마음이었다. 그때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 내에서 모유를 먹이는 아주머니를 보았다. 한 때는 밖에서 모유를 먹이는 것이 잘 못된 일인 냥 되고 다들 수유를 꺼리는 것 같았는데 그 모습을 보게 되니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여 조마조마한 내 마음이 진정이 되었다.
해운대에 도착을 하니 많은 외국인들이 보였다. 그래도 중등 과정부터 8년째 영어를 배우는데 말 한마디 못 나눌까 하고 인사를 건네 보려 했지만 도저히 입이 굳어서 열리지가 않았다. 그렇게 외국인들을 지나쳐 매표소에 다가갈수록 매진에 대한 두려움은 커졌고 내 발걸음도 빨라졌다. 다행히 표는 넉넉하게 남아있었다. 빨리 와서 예매를 하겠다는 생각에 다들 밥을 먹지 못하여 영화가 시작하기 전 짬이 나는 시간에 우리는 밥을 먹기로 했다. 식사를 주문하고 표를 보는데 빨간 글씨로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영화 상영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되오니 상영 시작 5분전 까지 입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글이 보였다.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상영 중 일 때도 사람들이 들어 왔는데 이 글을 보니‘역시 다르긴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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