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라이언일병 구하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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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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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차 세계대전, 한참 수세에 몰리고 있던 미군이 한 가지 전술을 편다. 이름 하여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투입된 네 명의 형제가 있었으니 이들의 이름은 라이언이었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 후 치열한 전투 속에서 세 명의 형은 죽고 결국은 마지막만 남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국의 국방부는 막내 라이언, 라이언 일병을 구해서 집으로 보내라는 지시를 내리게 되는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한명의 목숨을 구하고자 8명의 정예병이 투입되어 그 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수성을 느낄수 있다, 과연 한국에서 저러한 형제가 있었다면 한국의 국방부에서는 뭐라고 하였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국만의 무엇인가 독특한 문화를 느낄수 있었다. 이러한 독특한 문화속에서 투입된 8명의 엄선된 군인들. 이러한 군일 들을 보고는 자신은 갈 수 없다고, 왜 자기만 그렇냐고 하면서 집에 가기를 거부하는 라이언 일병. 나는 이러한 장면을 보면서 ‘과연 라이언 일병의 생각은 옳았을까? 그리고 존 밀러 대위의 리더쉽은 어떻게 평가되어야 하는가?’
우선 라이언 일병의 행위에 대한 평가이다. 이에 대한 평가는 ‘마치 효녀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져 죽은 것이 효도라고 불수 있는가?’라는 질문과도 같이 매우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평가를 내리라고 한다면 나는 라이언 일병이 전장에 남아 있겠다고 한 말이 잘한 것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바로 그의 그 말로 인해 ‘라이언 구하기 팀’이 자신들의 목숨을 걸면서 까지 그를 구하러 온 것에 대한 보람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 팀은 라이언을 구하러 가면서 과연 이 8명의 목숨을 걸고서 그를 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라이언은 분명 어딘가 모르게 부족할 것이라는 둥, 벌써 죽었을 거라는 등의 얘기를 하면서 간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가 우리의 목숨을 버리기에 아까운 존재가 아니길 바란다.’라는 말은 한다. 하지만 그들의 이러한 바람은 영화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지고야 만다. 그 이유는 무언가 부족해 보이는 라이언을 만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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