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중앙 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10.26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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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 중앙 박물관을 답사하고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사진 첨부도 하였으니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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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제는 고구려와 대조적인 문화형태를 보여줬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고구려는 어떤 거칠고 날카로운 느낌 속에 약간의 부드러움이 보인다고나 할까? 하지만 백제는 겉으로 표현하는 우아함과 부드러움이 두드러져 있었다. 금관 장식이나 토기들을 볼 때도 백제 인들의 예술성을 알 수 있었다. 조그마한 선, 점들도 섬세하게 표현한 백제 장인들을 참 존경하는 바이다. 이러한 백제 예술도 초기에는 매우 수수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초기 토기들은 정말 그 수수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예라 하겠다. 회색빛에 무늬도 별로 없는 생활토기들은 단순함속에서도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하며 전시관 한 켠에 자리 잡고 있었다. 백제시대 무덤의 형태는 벽돌무덤으로 수많은 벽돌을 쌓아 올려서 네 벽을 쌓고 또 천장을 사다리꼴 모양으로 쌓아 전체적으로는 터널처럼 만드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이 무령왕릉을 들 수 있겠다. 앞에 고구려 때 말했던 기와의 형태를 이 백제 관에서도그림 백제 연꽃무늬 수막새
볼 수 있었는데 역시 비교하고 싶은 것을 연꽃무늬 수막새가 아닌가 싶다.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다른 점은 꽃잎의 끝이 부드럽게 들린 형태가 우선 눈에 띄고 꽃잎 두께가 낮고 색조는 연회색을 띄는 특징을 갖는 이 백제의 수막새는 매우 세련되고 우아한 것으로 일본과 신라에도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고분 출토 물로 금장식이나 귀걸이 방울 등 여러 가지 유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 화려한 문화를 보여주듯 여러 장식품들이 눈에 많이 띠였다. 또 벼루나 청자호자, 항아리 등은 대외 교류 물로 그 당시 백제와 교류가 오갔던 삼국 외에도 중국과 일본 등과 얼마나 많은 교류가 있어왔는가를 보여주는 예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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