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감상문]KBS 교향악단 568회 정기연주회
- 최초 등록일
- 2006.09.11
- 최종 저작일
- 2006.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양음악의 이해- 음악회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양음악의 이해 과목의 영향이 컸었는지 어쨌든 여태 문화생활이라고는 진짜 눈꼽 만큼(?) 햇을지도 모르지만 거의 하지 않았던 내가 기적적으로 예술의 전당을 가게 되었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갈 것 같은 곳이었다.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하고 마침 여자친구와의 백일도 다가오고 있어서 음악회를 같이 가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표를 예매하였다. 백일날짜에 맞추어서 KBS 교향악단 568회 정기연주회가 있어서 예매를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9월 24일이 다가왔다. 음악회는 처음 가보는 것이라서 어떻게 하고 가야하는지 몰라 당연히 예복을 입어야겠지 하는 마음에 정장을 입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남부터미널로 갔다. 난 처음 갔지만 여자친구는 몇 번 와봤다고 하는데 음악회는 들어가지 않고 미술관 같은 데를 갔었다고 해서 안내를 받으면서 가게 되었다.
예술의 전당에 도착해서 콘서트홀을 찾아가는데 와~~ 음악과 함께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데 정말 가관이었다. 그냥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봤던 하트모양의 분수가있었고 음악에 맞추어서 분수가 뿜어지는 것이었다. 그 놀라운 모습에 정말 입이 헤벌어지고 음악회 시간이 다가오지만 그래도 계속 밖에 있고 싶었다. 여자친구도 여기저기 경치가 좋았었는지 다음에는 그냥 밖에 경치 구경하러 오자고 했다.
콘서트홀에 들어가는데 웬 걸~ 교수님의 공짜 표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듣기는 햇지만...나한테 표를 구걸하는 아저씨를 볼 수가 있었다. 흠 정말 그 철판의 얼굴과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쪽팔림은 순간이지만 이익은 영원하다”라는 말. 수긍이 가는 순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