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싯다르타
- 최초 등록일
- 2006.08.1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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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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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바로 생각한 것은 ‘어렵다.’이다. 한번 읽어서는 이 책이 나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것의 10분의 1도 제대로 알지 못할 것 같다. 두 세 번 읽고 쓴다고 하여 ‘싯다르타’가 전 생애를 통해 깨달은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잘 알고 있지만 늘 시간에 쫓겨 급조된 글 앞에서 나중에 후회한다. 점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난 강하게 지금 써야만 하는 것을 거부하고 싶지만 이것도 의미 없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훈련도 될 것이고, 다시 읽고나서의 생각과 얼마든지 비교해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지금 나는 참 편하고 솔직하게 레포트를 쓰고 있는 것 같다. ‘교양세미나’라는 수업만큼은 딱딱한 형식에 맞추어 써내는 레포트 말고 내가 편안하게 써서 낼 수 있는 그런 수업이었으면 해서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주인공 ‘싯다르타’는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신기하였다. 신기할 수밖에 없는 것은 책에 나오는 평범한 인간들, 많은 욕구를 가지고 있고 자신의 감정대로 표현하고 생활하는 그런 평범한 인간들에 곧 나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런 사람들이기에 싯다르타의 고뇌하고 갈등하는 부분들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 이었다.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지루함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책 속의 싯다르타가 잠시라도 되어보려 노력했고 이해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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