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일제 침략기 시대의 반교육적행태와 식민교육잔재

소개글

Q. 일본제국주의의 침탈로 이루어진 반교육적 행태는 무엇이고 아직도 남아있는 식민교육의 잔재는 어떤 것이 있을까?
-교육학개론 수업때 한장 분량으로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여러 논문 찾아가면서 조사하고 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서 정성껏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일본제국주의의 침탈로 이루어진 반교육적 행태
2. 식민교육의 잔재
3. 식민 잔재 청산을 위해 교육이 해야할 일

(문서내 구분없음)

본문내용

해방된 지 60년가량의 세월이 지난 한국사회에서는 여전히 식민지 잔재 청산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글에서는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에 의해 추진된 교육개혁의 내용과 특징을 정리해 보고 아직도 남아있는 식민교육의 잔재들, 그리고 식민지 잔재 청산을 위한 교육의 과제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에 의해 추진된 교육개혁의 주요 내용은 비교육적인 식민지 차별교육, 교육과정의 통제, 획일적 일제식 수업, 식민교육의 기반 조성 등으로 정리된다. 이러한 교육개혁의 추진과정과 추진환경 여건상의 특징을 생각해보자.
교육개혁의 추진과정에서 조선총독을 정점으로 폭력적인 리더십을 행하며 중앙집권적이고 관료적으로 규제하고 통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제에 의해 강력히 추진된 교육정책들은 한국인의 자발적인 참여보다는 강제와 억압 및 탄압에 의해 추진될 수밖에 없었으며, 교육정책 전 과정을 조선총독부가 주관하고 추진하였다.
교육개혁 추진환경 여건에의 적합성은 식민통치를 위한 수단으로 추진되고 있어 우리의 교육현실과 여건에 맞지 않는 교육개혁이었으며, 중앙집권적 통제체제를 구축하고 학력주의와 사립학교 탄압 및 관·공립학교 우대 정책을 통해 식민지 지배체제를 구축하려는 도구로 이용되었다.
이렇게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에 의해 추진된 교육개혁은 한국인을 일본인화 하려는 동화정책과 우민화정책에 의한 식민지체제의 기반구축을 위한 반교육적인 작업이었다. 오늘의 한국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중앙집권적 획일주의와 학교교육만을 절대시하는 제도교육의 절대주의 등은 일제 식민지 교육정책의 잔재임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제의 식민지 교육에 의한 민족의 정체성 상실은 무엇보다 큰 폐해일 것이다. 이런 점들을 고려한다면 식민지 잔재의 청산은 과거사의 정리라는 의미만을 갖는 것이 아니라 바람직한 한국사회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