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제스의 자유를 위한 계획
- 최초 등록일
- 2006.06.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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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장경제원리 수업 수강중 미제스의 `자유를 위한 계획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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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유를 위한 계획’이란 제목을 들으면 얼핏 정치적,철학적인 책이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하지만 먼저 이 책은 ‘자유’에 대해 자유란 ‘시장경제의 자유’라고 명확히 결론짓는 또 ‘자유를 위한 계획은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명확히 말하는 경제학 논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루드비히 폰 미제스 교수의 논문과 논문이 제자들에게 미친 영향과 추모적인 글들이 엮어져 있는데 경제학적인 통계치나 그래프등 이런것들은 없다.내가 짧게 나마 배웠던 거시경제학에서나 나오는 GDP변동 추이,소비자물가지수와 실업률 수치등의 것들은 표현되어 있지 않다. 그 당시에 그런 통계치나 분석적인 접근법이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책을 읽는 동안 느끼는 미제스 박사의 논문은 내가 배워왔던 주류 경제학의 느낌보다는 더 사회과학적인 느낌이 들었다.
화폐와 신용에 관한 연구에서 인플레이션과 신용확대정책을 선호하는 식의 모든 주장들의 허상을 알아내고 통화팽창 정책에 의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호황은 필연적으로 불황으로 이어지게 되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책에서는 평가한다.또한 사회적으로는 중도주의,간섭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 이것이 결국 사회주의 체제로 가는 과정이라고 영국과 독일의 역사적인 실증을 예로 들며 비판하고 있다. 이제까지 뉴스에서 수없이 들려오던 한국은행의 통화량정책 재정경제부의 세재정책,정말 탈 많았던 IMF시절등등 많은 ‘간섭’정책을 보아오고 이제 경제학 공부한지 1년도 안 된 나로서는 어쩌면 잘 이해하기 힘든 책일 수도 있었다.하지만 근래에 들었던 새로운 느낌의 시장경제 강연과 연관 지으며 한동안 잊고 있었던 학창시절 에덤 스미스를 떠올리며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먼저 미제스는 이 책에서 집단을 사회주의,간섭주의,자본주의의 이렇게 세가지 개념으로 크게 나누어 얘기했다.신선하고 충격적으로도 다가왔던 부분은 간섭주의,즉 여기서는 중도주의라고도 한다.사회주의 사상을 거부하면서 자본주의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제3의 제도를 제안하는 집단으로서 두 제도의 장점만 모두 갖추고 각각에 내재한 단점은 모두 피하자는 것이다.미제스는 이 두 원리는 조화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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