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학]조선시대의 족보
- 최초 등록일
- 2006.06.2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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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족보의 개념
2. 족보의 유래
3. 족보의 종류
4. 세대(世代)의 이해와 족보 보는 법
5. 조선시대 족보의 특징
본문내용
1. 족보의 개념
성씨와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자료의 하나로 시조(始祖)부터 역대 조상의 얼과 우리나라의 역사가 담겨져 있으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이 족보에 실려 있어 나와 집안의 뿌리를 알 수 있는 한 집안의 역사책이다.
이에 따라 옛날부터 족보는 집안의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이를 대할 때는 상위에 모셔놓고 정화수를 떠서 절을 두 번 한 후에 경건한 마음으로 살아계신 조상을 대하듯 하였으며 자신의 목숨보다 중요하게 여겼다.
족보는 `피의 기록이며 혈연의 역사` 이다.
. 성씨(姓氏)란 무엇인가.
성씨란 출생의 혈통이나, 한 혈통을 잇는 겨레붙이의 칭호를 말함. 성과 씨는 본래 독립적으로 사용되었던 것임(성- 출생의 계통을 표시, 씨- 성의 분파, 본관). 명(名, 이름)은 개인의 이름을 표시.
2. 족보의유래
족보는 일찍이 중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들은 소위 `제계(帝系)`라 하여 왕실의 계통을 기록하기 시작하였으니 이것이 제왕연표라 하는 것이다.
개인에 대한 족보는 한나라 때부터 시작되어 `현량과(賢良科)`라는 벼슬에 추천되는 방편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 개인의 내력과 조상의 경력을 기록하여 그 가계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족보의 시초라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족보는 고려 때 왕실의 계통을 기록한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대체로 고려 중엽 이후로서 김관의의 <왕대실록>. 임경숙의 <선원록>이 그 효시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왕실의 친척인 종자와 종녀까지 기입되어 족보의 형태를 처음으로 갖추었다.
고려에서는 동족간에 족보를 만들었다는 기록은 없으나, 다만<고려사열전>에 부자 관계가 밝혀져 있는데 이것이 후대에 나온 각 씨족 족보의 근원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선조로 들어 와서는 <상신록> <공신록> 등이 정비되어 그들의 시조나 부자관계를 일부분이나마 알게 되었으며, 사대부 집안에서도 사적으로 간행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동성동본의 혈족 전부를 체계적으로 망라한 세보가 등장하기는 1400년대에 들어와서 비롯되었다. 한때 1476년(조선 성종7년)의『안동권씨 성화보(安東權氏 成化譜)』가 최초의 족보로 알려졌으나 원본은 전해지지 않고 중간본만 전해지는데 도보(圖譜)임이 확인되었다. 체제를 제대로 갖춘 족보는 16C(1500年代)에 처음 간행된 것으로 보이며, 현존하는 족보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1562년에 간행된 「문화류씨가정보(文化柳氏嘉靖譜)」이다. <가정보>는 완벽한 체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외손까지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후일에 여러 족보를 만드는 데에 좋은 모형이 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