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인간과 침팬지는 다른가
- 최초 등록일
- 2006.06.2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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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과 유전의 이해 제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사람은 좁은 코를 가진 원숭이?
2.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지의 비교
3. 사람은 가슴과 음경이 크다?
4.침팬지가 의사전달 가능할까?
5.유인원은 인간이 될 수 없나?
6.유인원의 미래
본문내용
1859년 우스터 주교부인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판됐다는 소식을 듣자 인간이 원숭이의 자손이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이라면 사람들이 알지 못하도록 기도를 드리자"라고 외쳤다고 한다. 이 귀부인이 당황하는 모습은 당시의 신문과 잡지에서 부풀려 소개됐다. 그녀가 걱정했던 대로 `인간이 원숭이의 자손`이란 말은 널리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그런데 놀랍게도 1세기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시대에 있었던 오해가 아직도 판치고 있다. 오늘날 유인원 중에서, 특히 침팬지가 우리 조상의 `원시적인` 모습으로 종종 인식되고 있음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원숭이나 침팬지가 인간의 조상이라는 생각은 틀렸다. 약 5백만-8백만년 전에 인류와 침팬지는 그들의 공통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이후 각각 독자적인 방향으로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유인원은 생화학상, 해부학상 인류와 가장 가깝게 닮았다. 이들은 두드러지게 영장류(primates)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럼 유인원과 인류는 영장류 중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1. 사람은 좁은 코를 가진 원숭이?
영장류는 16목의 다른 젖먹이동물(포유류)과 어떻게 다를까? 영장류는 몸의 크기, 모습, 행위 등에서 많은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영장류`라고 규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장류로 규정할 수 있는 몇 개의 해부학․생리학상의 특징이 찾아진다. 이런 특징들은 스미스의 `나무 위 생활이론`(영장류의 해부학 상 특징은 이들의 조상이 나무 위에서 살았기 때문이라는 가설)과, 카트밀의 `사냥을 위한 시각발달이론`(영장류의 조상은 땅 위에서 살던 식충류(곤충을 잡아먹고 사는 동물)로 나무 위로 올라가 먹이감을 사냥하기에 유리한 해부학 상 특징을 발전시켰다는 가설)로 설명된다.
참고 자료
존 H.릴리스포드 지음. [유전자 인류학](유전자를 타고 가는 시간여행)
제럴드 슈뢰더 지음. [신의 과학]
루이기 루카 카발리-스포르차 지음. [유전자, 사람 그리고 언어]
제인 구달 지음. [침팬지와 함께한 나의 인생]
이블린 폭스 켈러 지음. [유전자의 세기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