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19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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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과학의 신비로움을 소개한
책으로서, 많은 것을 알게 해주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대학교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안정된 시간을 가지고 읽었던 책이 과학콘서트 라는 책이었다. 이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책의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과학이라는 단어는 확실하지 않고, 추상적인, 떠올리면 복잡하고, 어렵고, 계산적인 생각을 먼저 하게 되고 어려운 것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과학 콘서트`를 읽고 나서 책 안의 세상이라고 생각했던 과학이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어렵고 애매한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오히려 나의 주변에 아주 가까이 자리 잡고 있는 과학의 이론들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도 하지 못한 부분에 이런 것들이 숨어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책의 내용 중간, 중간 황당함도 느꼈다. 이 책 속으로의 콘서트를 처음 들어갔을 때 책은 총 4부분으로 나누어졌는데, 이것을 작가는 콘서트라고 표현을 하여서 참으로 흥미로웠다. 1악장은ꡐ매우 빠르고 경쾌하게ꡑ2악장은ꡐ느리게ꡑ3악장은ꡐ느리고 장중하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ꡑ제4악장은ꡐ점차 빠르게ꡑ...이 평범하지 않은 4가지의 제목을 보면서 과학이 음악의 악장으로 표현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이번 기회에 과학에 대한 나의 선입견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이 책을 읽은 계기는 TV프로그램인 느낌표에서 선정한 도서였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다른 책들보다 밝고 활기찬 표지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의 기대대로 이 책은 나의 지적 호기심을 충만하게 해 주었다. 나는 원래 정재승이란 사람의 전작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라는 책을 읽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학자에 대한 신뢰가 컸다. 이 책을 통해서 정재승은 과학을 어렵고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나에게 전달이 쉽도록 많이 들었을 법한 법칙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기 쉽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정재승, 동아시아,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