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현대음악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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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감상문 도움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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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작곡연주회라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찾은｢제 17회 KISHIKO 국제교류 음악회｣여타 다른 연주회와는 다르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간단한 음악회에 대한 소개와 “음악에는 국경이 없다”라는, 세계평화와 화합을 꽤한다는 취지를 밝히며 시작한 것처럼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음악회를 감상하기 위하여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음악회의 시작은 중국의 Zhi Bao Wang이 편곡한 4개의 성악곡을 성악가 Fei Zhao가 부르며 문을 열었다. 사실 중국말이라 처음곡인 ［멀리있는 당신]을 들을 때는 느낌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 조금은 혼란스러웠다. 독일어로된 오페라만 들어도 먼나라 얘기같이 들려졌던 나에게 이 중국말은 무척이나 생소한 느낌이었지만 두번째 곡 까지는 애절한 분위기에 푹 빠져있다 3번째 [제비]라는 곡의 아르페지오반주와 함께 화성적인 밝은 느낌으로 경쾌한 분위기에 도취되기 시작했다. 마지막곡 [아름다운 내 고향]은 성악가의 재치있는 춤동작도 한몫을 하여 흥겨운 리듬을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으며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한국의 최인숙 피아니스트는 검은색의 말끔한 드레스로 곡의 분위기를 미리 어필하며 등장했다. 연주할 곡은 정지영씨의 [피아노를 위한 두 개의 “순환“]과 박신희 선생님의 [피아노를 위한 ”여섯 추상화”]이다. [순환]이라는 곡은 현대음악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나에게 솔직히 어렵게만 느껴져서 별다른 감상을 받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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