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회화]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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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두 사람에 대한 비교를 생애와 작품을 예로 들어 열심히 썼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풍속화란 어떤 그림인가.
(1) 풍속화의 개념
(2) 조선 후기 풍속화의 발달과 배경
3. 단원 김홍도
(1) 김홍도의 생애
(2) 모습과 인품
(3) 김홍도의 작품
4. 혜원 신윤복의 생애와 작품
5. 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은 조선 후기 풍속화를 대표하는 양대 거장들이다. 두사람 다 풍속화로 유명하며 조선 후기 서민 생활상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이 풍속화만한 것도 없을 것이다. 독특한 화풍으로 후대 화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 김홍도는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까지 활동하였으며 그보다 조금 늦은 시기인 18세기 후반부터 신윤복은 활동하였다.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는 조선이라는 신분제가 뚜렷한 시대에서 어떤 이상을 가지고 그 당시 모습을 풍속화로 남겼을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소재의 선정, 포착이나 화면구성, 인물묘사, 색채등에서 두 사람은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김홍도의 현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과 신윤복의 세련미 넘치는 화풍의 차이와 그들이 가진 이상을 비교 분석해보기로 하겠다.
2. 풍속화란 어떤 그림인가
(1) 풍속화의 개념
풍속화란 이름 그대로 ‘풍속(風俗)’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그러면 풍속이란 무엇인가? 풍속이란 국어사전에 의하면 ‘옛적부터 사회에 행하여 온 의식주, 그 밖의 모든 생활에 관한 습관’이라고 한다. 즉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생활습관을 풍속이라 하며, 이런 것을 소재로 한 그림을 풍속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풍속화란 그 소재의 범위가 광범위하며, 어쩌면 그림에서 풍속적인 의미가 전혀 없는 것은 거의 없다고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대의 추상화까지도 20세기의 미술사조나 철학적 경향을 반영하는 일종의 풍속적 면모가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풍속화에서 그런 것까지 포함시킬 수는 없고, 그림에 있어서 최소한 몇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만 풍속화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풍속화의 특징 내지 요건이란 첫째 사실성이다. 예를 들어 한국 농민의 생활상을 그리는데 에스키모 복장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풍속화가 아닐 것이다. 두 번째는 시대성이다. 시대성이란 예를 들어 20세기 한국의 풍속을 그리는데 고려시대의 모습으로 그렸다면 그것도 제대로 된 풍속화가 아닐 것이다. 이처럼 풍속화에는 최소한의 사실성과 시대성이라는 요건을 만족시켜야 하며, 또 그것이 풍속화의 특징이 되는 것이다. 물론 이밖에 그림으로서 갖추어야 할 예술성이라는 요구가 있지만, 이것은 비단 풍속화에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림에 요구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유홍준, 『화인열전2』,역사비평사
오주석, 『단원 김홍도-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 화가』, 열화당,
이동주, 『우리나라의 옛그림』, 학고재
오주석, 『오주석의 한국의 미특강』, 솔
고전미술관, http://www.towooart.com/oldart/old_korea/kr_main.htm
단원 미술제, http://www.danw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