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사치와 자본주의 와 저주의 몫
- 최초 등록일
- 2006.06.1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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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치와 자본주의`와 `저주의 몫` 을 읽고 두 책의 중심내용을 정리한 후
경제에 대한 입장을 비교하여 정리한 글 입니다. 각 책의 내용의 뼈대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견해차이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사치와 자본주의
2. 저주의 몫리
3. 두 책에서 나타나는 차이점들
4. 총 정리
본문내용
‘사치와 자본주의’, 그리고 ‘저주의 몫’, 이 두 책은 모두 우리가 그동안 자주 접해온 주류 경제학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경제현상을 해석한다. 주류 경제학의 분석 방법에 익숙해져있는 입장에서 위 두 책을 관통하고 있는 주제들은 생소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새로움 때문에 흥미를 자극하기도 한다. 그럼 이제부터 ‘사치와 자본주의’와 ‘저주의 몫’의 중심내용을 정리한 후, 두 책이 보이는 서로 다른 입장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중세는 신이 온 유럽을 지배한 사회였다. 모든 행동의 최종 목적은 ‘신’이었고 ‘신’을 거역한 개인은 비록 그가 ‘왕’이라 해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단죄 받았다. 이런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개인은 존재하기 어려웠고 ‘신’이 아닌 인간에 대한 찬양은 무거운 죄로 여겨졌다.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인 사랑은 ‘신’에 대한 봉사일 때만 인정을 받았고, 결혼이라는 제도에 의해 구속받았다.
저자는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아래 지구상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들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경제에 관한 개별적인 이론이나 현상들은 그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으며 결코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없다. 경제에 대한 개념은 일반경제와 개별경제로 나누어진다. 일반경제의 법칙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과 이론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현실을 설명하고자하는 저자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 법칙에 의하면 태양은 아무런 대가없이 빛에너지를 지구상의 생명체에 공급한다. 따라서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생명체는 자신의 삶의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행동(기능적인 활동, 먹이 찾기, 근육활동 등)에 요구되는 에너지를 다 사용하더라도 필연적으로 반드시 남는 부분이 존재하며 이것은 ‘잉여’, ‘과잉 에너지’ ‘부(富)’등 여러 가지로 표현되는데 이것이 바로 ‘저주의 몫’이다.
참고 자료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 베버
`증여론` - 마르셀 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