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 생물학]분자 생물학 실험기법

소개글

의학,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입니다.

목차

1. DNA의 추출 정제
2. 제한 효소
3. 전기영동
4. 써던 보합 (Southern hybridization)
5.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
6. DNA 염기순서 결정
7. ELISA(Enzyme-Linked Immuno Sorbent Assay,효소면역학적 검사)

본문내용

분자생물학의 테크놀로지

1. DNA의 추출 정제
DNA 타이핑의 직접적인 대상은 DNA이며 대개의 경우 어떤 종류의 세포에서 얻어지고 혈액 속의 백혈구, 모근 세포, 구강 세포, 정자, 태아의 융모막 세포, 골수 세포 등이 흔히 접하게 되는 것들이다. 세포는 핵산 외에도 많은 종류의 물질로 되어 있는데 이들은 차후의 생화학적 실험에 장해가 되거나 최소한도 불필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제거하고 DNA만을 순수하게 회수한다. 현장 검체 같은 것은 그 안의 세포가 풍화 작용에 의하여 파괴되었기가 쉽지만 DNA는 대단히 안정한 분자라 세포가 파괴되고 세포의 내용물이 대부분 손상된 상태에서 조차 분석이 가능하다. 물론 수억 개의 염기가 연결된 염색체는 매우 가는 실과 같아서 세포의 붕괴는 곧 염색체의 파괴로 이어진다. 그러나 염색체의 붕괴는 DNA 분자가 보다 작은 조각으로 된다는 것이고 절편의 이중나선은 오래 보전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주 적은 양의 검체라 할지라도 세포는 매우 작은 것이기 때문에 본래 검체에 포함되어 있던 세포의 수, 혹은 DNA의 수는 쉽게 수만 수십만에 이른다. 근래 발달된 PCR과 같은 기술은 단지 한 개의 DNA가 있더라도 그 양을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손상된 검체일지라도 일부 온전히 남아 있는 DNA 조각은 훌륭한 재료가 된다. 영화로 크게 힛트한“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에서는 호박 속에 갇힌 모기의 피에서 공룡의 DNA를 추출하여 공룡을 재생한다. 다른 모든 공상 과학 소설에서와 같이 여기서도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몇 가지 큰 비약이 내포 되어 있다. 공룡의 DNA를 얻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DNA는 수많은 조각으로 존재할 것이 틀림없고 또 대부분의 DNA 조각들은 유실되었기 십상이다. 오랜 세월 전의 샘플에서 이따금씩 DNA들이 복제되었다고 보고가 되고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지극히 짧은 길이이고 비정보성 염기 순서들이다. 설사 대부분의 DNA들이 보존되어 있다하더라도 공룡의 발생은 이미 존재하는 공룡의 세포가 있어서 모든 유전 정보들을 알맞게 발현시키도록 환경을 마련해주고 도구와 재료를 공급해 주지 않으면 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