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등나무집
- 최초 등록일
- 2006.05.28
- 최종 저작일
- 2005.06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무찌르자~♪ 공산당~사천만의~♫”
어릴 적 이 노래에 맞춰 고무 줄 놀이를 하곤 했습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어느새 부르고 있던 그 노래처럼 어린 마음에 비추었던 북한은 왜곡된 정보 속에 제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한 학기가 끝나 가는 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을 정리해 보면 북한이란 나라는 정말 멀고도 가까운 나라인 것 같습니다.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을 함께했던 한 민족으로 6.25란 아픈 전쟁을 있었고. 아직도 우리는 휴전 상태에 있습니다.
<휴(休)전(戰)이란 ? 싸움을 잠시 쉬는 중이란다. >저는 과거 이렇게 배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 물론 전쟁이 발발 되느냐를 중요하게 이야기 해보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와 북학의 관계가 이렇다 보니 정치적 “장난”들 속에서 부모님 세대는 말할 것도 없이 저 역시 지금까지 북한 이란 나라는 우리의 적 , 김일성이란 왕적인 존재 가있고 무지한 백성이 있는 나라. 못사는 나라로 이해해 왔으며 솔직히 북한에 굳이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지금의 “햇볕 정책”은 저와는 동 떨어진 문제이며. 언론에서 한번 씩 핵문제로 조용한 국제 정세를 뒤흔드는 북한을 보며 치사하기만한 나라라고 생각 하는 정도가 북한을 보는 전부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그때 과거의 상황을 짐작해 보며 예전에 가졌던 북한에 대한 생각과 같은 민족에 대한 무관심에 자신에게 느끼는 바가 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까도 언급 했듯이 지금에 이르기 까진 6.25의 비극이 있었고 이를 통해 한 민족 간에 피와 눈물을 흘렸던 아픔을 가졌습니다. 과거를 돌아보지 못하고 현실이 살기에 급급했던 무지한 제 자신을 반성해 보며 대학 공부를 하고 있는 한 지식인으로 그분들의 아픔을 되새기며 오늘 깊이 있게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책의 큰 사건의 전개만 보자 하면 이러 합니다.
저자 “성 혜랑”님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처인 성 혜림의 언니이며,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을 키운 가정교사 이셨습니다. 조선조 명문 가문의 3대 독자인 아버지와 동경 유학생 어머니가 공산당원이 되면서 여동생은 북한 최고 권력자의 전처로 그의 아들을 낳았고, 자신과 딸은 서방으로 탈출하여 타국을 떠돌아야 하고, 그녀의 아들은 1997년 분당에서 머리에 총탄이 박힌 채 의문사 되었습니다. (고 이 한영 씨)
참고 자료
등나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