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학]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가이드 북에 관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05.27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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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녀를 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가이드 북`에 관한 서평입니다.
a+받았습니다. ^-^
내용의 질과 신뢰성에 있어서 자신있습니다.
목차
1. 자기 사랑이란 무엇인가?
2.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문내용
1. 자기 사랑이란 무엇인가?
‘자기 사랑’이란 말은 얼핏 들으면 그리 낯설지 않은 개념이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사람인 이상 누구나가 어느 정도의 자기애는 지니고 있을 것이므로. 사실 생리적인 욕구를 표출하는 것도,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해결하려는 것도 단순한 본능일 수도 있지만, 그런 스스로의 본능을 채우고자 하는 기초적인 자기애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작고 사소한 것들조차도 세밀히 살펴보면, 어느 것 하나 스스로를 위한 것이 아닌 것들이 없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자기애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의심조차 필요 없는 사실일 터인데, 도대체 자기애란 무엇일까.
분명 낯설지 않은 개념이지만, 그 개념이 정작 무엇인지 그리고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며 어떻게 행해지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보지 못한 거 같다. 너무 완벽을 추구하려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그 완벽이 달성되지 못했을 때 지나치게 자신을 다그치는 스스로에게 ‘난 자기애가 부족해’하는 식으로 걱정을 해 본 적은 있지만, 막대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쉽게 간과해왔던 문제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이 보고서를 쓰기 전까진 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자기애는 어찌보면 ‘합리화’를 훌륭하게 이행해주는 개념이었는지도 모른다. 무언가에 관심을 지니고, 도전을 하고, 관찰하고, 소유하려 했을 때 그건 철저한 자기애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믿는 전제 하에 이루어진 것들이었다. 그래서 그 정도가 지나쳐 실패에 부딪쳤을 때는, 급기야 자기자신을 억누르고 죄여오면서도 ‘이건 다 자기애의 일종이야’라며 엄격한 자신을 합리화시키곤 했었다. 스스로의 욕구나 갈망을 해결하려는 마음을 나무라기는 싫었으므로.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내가 생각해왔던 자기애는 조금은‘변질된’자기애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기 사랑은 말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존중하고, 그런 스스로를 기쁘고 감사하게 여기며 소중하게 다루는 것. 하지만 나는 늘 그 정도가 지나쳐왔던 것 같다.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나치게 사랑했기에 늘 무언가에 완벽을 추구하고자 했고, 그런 마음가짐은 늘 긴장이 고조된 상태를 유발해 왔던 것 같다. 그리고 돌아오는 것은 자기 학대, 그리고 그런 자기 학대를 합리화 하는 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