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사회과 교육의 3전통
- 최초 등록일
- 2006.05.22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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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 교육의 3전통에 관한 분석과 저의 견해 입니다.
목차
♣ 서 론 ♣
♣ 본 론 ♣
1. 시민성 전달 모형으로서의 사회교육
2. 사회과학 모형으로서의 사회과 교육
3. 반성적 탐구모형으로서의 사회과 교육
4. 사회과 3전통에 관한 견해
♣ 결 론 ♣
본문내용
♣ 서 론 ♣
한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사회교과’ 라는 주제로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 단어 등을 자유롭게 말하고 있다. 어떤 학생은 “사회과목은 실생활과 관련지어서 배우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다.” 라고 말하고, 어떤 학생은 “사회과목은 암기 위주라 너무 힘들고 지겹다.” 라고 말한다. 작은 강의실 안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사실 이와 같은 대비는 현재 사회과 교육이 가지고 있는 혼란을 보여주는 대화라 할 수 있다. 사회과 교육을 바라보는 이러한 시각의 차이는 교수법에 있어서도 존재한다. 그것을 크게 분류하여 사회과 교육의 세 가지 전통이라 하는데, 이는 시민성 전달모형, 사회과학모형, 반성적 탐구모형을 말한다. 본론에서는 이 세 가지 전통들이 각각 지니고 있는 특징, 목표, 내용, 방법 등을 알아보고, 각각의 세 가지 전통 중에서도 더 많이 공감하는 모형에 대하여 말해보겠다.
♣ 본 론 ♣
1. 시민성 전달 모형으로서의 사회교육
첫째, 시민성 전달 모형으로서의 사회교육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민성 전달모형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正’ 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 모형의 목표가 되는 유능한 민주시민의 의미가 공공선과 공동체의 흐름을 강조하는 사람이라는 데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正’ 이라고 하여 고정불변의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도덕적인 기준에서 볼 때 절대적인 이상이나 고정적인 이론 이라기보다는 오래 동안 내려온 행위전통에 근거하고 있는 관습에 오히려 가깝다. 이러한 관습은 다른 매체를 통함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생활 속 행동 양식에 녹아 있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모형들 보다 실제 상황의 미묘한 차이에 따라 조정과 적응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모형에서의 유능한 시민은 지식을 ‘이해’ 하고 ‘감상’ 한다.
그러나, 도덕적인 기준에서 눈을 돌려 사회과의 ‘교육’ 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이 모형은 맹점을 가진다. 관습으로 배우고 자아와 동일시하여 마치 하나의 굳은 습관처럼 행동할 수 있는 도덕률과 사회과 교육은 다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