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상]실현 가능한 사회주의의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6.05.18
- 최종 저작일
- 2005.12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실현 가능한 사회주의의 미래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1 장 맑스의 유산
- `실현가능한 사회주의`란 한 세대 안에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 즉 앞으로 50년 이내에 실현 가능한 사회체제, 그리고 극단적이고 유토피아적인 가정들을 내세우지 않고도 생각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고전적 맑스주의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비록 정확하게 교환할 수 있는 용어는 아닐지라도 각자 자신의 본질적 요소를 포함하면서 하나가 다른 하나의 불완전한 단계를 구성하는 것으로 보았다. 여기서 부딪치게 되는 문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이다. 첫째, 맑스와 그의 추종자들이 사회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졌는가? 둘째, 사회주의 사회에 대한 그들의 일반적 이미지 또는 모델에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부하린은 첫 번째 문제와 관련하여 사회주의 정치경제학은 없다고 단정한다. 그는 "조직되지 않는 자본주의와는 달리 조직화된 국민경제(사회주의 경제)를 다루다 보면, 모든 정치경제학의 기본 `문제들`, 즉 가격, 가치, 이윤 등과 같은 문제들은 간단히 사라진다. 여기에서 인간 사이의 관계는 더 이상 사물들 사이의 관계로 표현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제 사회주의 사회에서 정치경제학은 `과학적 관리`나 `사회적으로 조직화된 생산의 과학`으로 대체된다.
- 맑스주의자들의 유토피아적 사회주의관 비판
- 사회주의자가 되기 위해 또는 혁명가가 되기 위해 실현 불가능한 유토피아를 믿어야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유토피아적 사회주의가 하나의 비판기준으로 유효하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적절치 못한 것인데, 비현실적이고 실현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기준을 통해 어떤 현실을 판단하는 것은 모든 사회에 유죄 선고를 내리는 것이 되며, 다른 사람들에게 이것은 바보같은 상상으로만 비춰지기 때문이다.
풍요, 부족 그리고 새로운 인간
- 맑스의 주장은 사회주의에서 희소자원들을 할당하는 데 있어 갈등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아니라 이 자원들이 결코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의미에서 사용되는 풍요라는 개념은 받아들일 수가 없는 개념이다. 또한 `부족`이라는 개념 역시 절대적 부족과 상대적 부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어떠한 새로운 발견이나 기술적 발전이라 하더라도 상대적 부족을 넘어서는 사회체제를 상상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 근본주의적 맑스주의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자들이 인간이 항상 이기적이며 탐욕적이라는 가정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하지만 확실히 인간은 전능한 천사로 바뀔수 있다고 가정해서도 안된다. 인간이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연설에 귀 기울이는 것을 통해 착하게 된다고 가정하는 것은 맑스주의 유물론과 맞지 않는다. 이것은 전적으로 관념론이다.
사이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