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우리 사회의 페미니즘
- 최초 등록일
- 2006.05.18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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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썼습니다 후회없으시길..
목차
1. 페미니즘의 발단과 성별차이에 대한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
2. 영화에서의 페미니즘
3. 페미니스트와 반페미니스트의 생물학적인 논의
4. 페미니스트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
5. 반페미니스트의 논의와 페미니즘에 대한 고찰
본문내용
1. 페미니즘의 발단과 성별차이에 대한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
성별차이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것은 페미니스트 연구자들이었다. 18세기에 최초의 페미니스트 저서라 할 수 있는『여성권리의 옹호(A Vindication of the Rights of Woman)』에서 울스톤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는 본질적인 성별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서의 차이가 흔히들 성별차이라 여기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주장은, ‘사회적으로 구성된 성 역할’이라는 용어를 쓰지는 않았지만 차이보다는 동일성을 강조한 것이다.
오랫동안 페미니스트들은 생물학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주저해왔다고 한다. 현대 페미니즘 출현에 지적배경을 제공한 서구의 철학적 전통은 육체와 정신의 이분법을 그 전제로 하고 있다. 즉, 육체는 인식론적 불확실성과 유한성, 속박의 근원으로 간주한 반면 정신은 확실성과 영구불멸성, 자유의 가능성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인식해왔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육체에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존재로 인식해 왔다. 이것의 가장 큰 근거는 여성의 육체가 생물학적 재생산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었고 그래서 여성은 자연과 보다 더 가까운 존재로 인식되었다. 사실, 18세기 이후 심리학이나 인류학에서는 성차별의 근거로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제시하는 설명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의 주요 설명방식은 ‘생물학적 운명’을 들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열등한 지위를 정당화하는 것이었다.
한편 이와는 달리, 각 사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 남녀관계를 보여줌으로써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는 접근도 있다. 남녀간의 성별차이가 단지 생물학적 요인 하나 때문에 결정되는 것이라면 각 사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다양한 남녀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남성다움 혹은 여성다움은 사회 일반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기대를 일컫는 것이지, 개인의 생물학적 사실에 기반한 불변의 고정된 범주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한 분명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남성에게 가부장적이기를 기대하고 실제로 남성이 가부장적인 문화가 있는가 하면, 여성에게 호전적이기를 기대하고 실제로 여성이 호전적인 문화권이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