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및 철학]소유와 존재(소유냐? 존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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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유와 존재라는 책을 통해 저자 에리히 프롬은 산업사회를 통해 나타난 소유 지향적인 삶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소유 지향적 세계를 타파하고 새로운 사회의 가능성에 대해 두 가지의 이유를 들어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결국 정반합의 원칙을 내세워 대안이 될 <존재의 나라>의 필요성을 주장한다.목차
제1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제1장 일반적인 고찰
소유와 존재의 차이의 중요성
어법상의 변화
선인들의 고찰 : 뒤 마레 - 마르크스
현대의 용법
용어들(having & being)의 기원
존재의 철학적 개념
소유와 소비
제2장 일상적 경험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학습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기억 작용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대화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독서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권위의 행사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지식의 소유와 앎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신앙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사랑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제3장 구약 신약 성서 및 에크하르트의 저서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구약 성서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신약 성서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에크하르트의 저서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제2부 두 가지 생존양식의 근본적 차이의 분석
제4장 소유양식이란 무엇인가?
취득적 사회-소유양식을 위한 기반
소유의 본질
소유-힘-반항
소유양식을 지탱하는 기타 요소들
소유양식과 항문애적 특성
금욕주의와 평등
생존적 소유
제5장 존재양식이란 무엇인가?
능동적이라는 것
능동성과 수동성
위대한 사상가들이 주장하는 능동성과 수동성
실재로서의 존재
주려는 의지, 공유하려는 의지, 희생하려는 의지
제6장 소유와 존재의 심층적 고찰
안정-불안정
연대의식-적대의식
기쁨-쾌락
죄와 용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삶의 긍정
제3부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
제7장 종교, 성격, 사회
사회적 성격의 기초
사회적 성격 대 사회 구조
사회적 성격과 종교적 욕구
서양세계는 기독교적인가?
산업종교
휴머니즘의 지향
제8장 인간 변혁의 조건과 새로운 인간의 특징
새로운 인간
제9장 새로운 사회의 여러 가지 특징
새로운 인간학
새로운 사회 - 그 실현의 가능성은 있는가?
<끝>
본문내용
서론 : 위대한 약속, 그것의 불이행, 그리고 새로운 대안환상의 종말
무한한 발전이라고 하는 위대한 약속-자연의 지배에 대한 약속물질적 풍요의 약속최대 다수를 위한 최대 행복의 약속개인의 자유보장의 약속-은 산업 시대가 열린 이래 여러 세대를 걸쳐 사람들의 희망과 신념을 유지시켜 왔다.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는 우리가 무한한 생산 도상에 있으며 동시에 무한한 소비 도상에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으며, 기술이 우리를 전능한 존재로 만들었다는 사실과 과학이 우리를 전지(全知)한 존재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느낄 수가 있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만인을 위한 부와 복지가 성취되면 만인을 위한 무한한 행복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한한 생산, 절대적 자유, 무한한 행복의 삼위일체가 <무한한 발전>이라는 새로운 종교의 핵을 형성했으며, 무한한 발전이라는 새로운 지상 도시는 하느님의 성읍을 대신했다.
그러나 산업 시대는 사실상 그 위대한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고, 다음의 사실들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효도 점점 더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욕망들의 무한한 만족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것도 아니며, 그것은 또 행복이나 극도의 쾌락에 이르는 길조차 되지 못한다.
우리의 삶의 독자적 주인인 꿈은, 우리가 우리의 사고감정취향에 있어 정부와 산업과 매스컴에 의해 조종되며 우리는 모두가 관료 정치라는 기계 속의 톱니바퀴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눈뜨기 시작했을 때 끝나 버리고 만다.
경제 발전은 부유한 국가들에 국한된 것이었으며, 지금까지 부국과 빈국 사이의 간격은 계속 벌어져 왔다.
기술의 발달은 그 자체가 사회 생태의 위험과 핵전쟁의 위험을 만들어 냈으며, 이 양자 중 어느 하나가, 또는 이들 양자가 합세하여, 모든 문명, 그리고 어쩌면 모든 생명체에 종말을 가져다줄지도 모른다.
<위대한 약속>은 왜 이행되지 않았는가?
<위대한 약속>의 좌절은, 산업주의의 본질적 경제 모순은 젖혀놓더라도, 다음의 두 가지 주요한 심리학적 전제에 의해 산업 체계 속에서 발생하였다 : 삶의 목적은 행복이다. 즉, 그것은 최대한의 쾌락으로서, 한 사람이 느끼는 모든 욕망이나 그의 주관적 욕구의 만족인 것이다(극단적 쾌락주의): 자기중심주의와 이기적 행위 및 탐욕은, 그 체계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것들을 발동시킬 필요가 있는 것처럼, 조화와 평화로 통한다.
역사 전체를 통해 볼 때, 부유한 자들이 극단적 쾌락주의를 누려왔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로마의 엘리트 계급, 르네상스기의 이태리 도시의 엘리트 계급, 18세기 및 19세기의 영국 및 프랑스의 엘리트들처럼 엄청난 재산을 가진 사람들은, 한없는 쾌락을 추구하는 데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했다. (에피쿠로스-<순수한>쾌락이 최고의 목표, 아리스티푸스-<고통의 부재:aponia>이며 <영혼의 평온:ataraxia>, 홉스-행복이란 하나의 탐욕(cupiditas)으로부터 다른 탐욕으로의 끊임없는 추이, 드사드(de sade)-잔인한 충동일지라도 그것을 충족시키는 것은 정당한 행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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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냐존재냐(요약) 9페이지
- 소유냐존재냐 7페이지
- [정치사상]쾌락주의- 플라톤 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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