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운동]90년대 정세의 변화와 청년운동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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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료
목차
1. 90년대 정세의 변화
2. 한총련의 건설과 90년대 학생운동
본문내용
90년대 급격한 정세의 변화는 청년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소련의 붕괴와 김영삼정권의 출현은 청년운동이 새로운 진로를 개척해야 하는 과제를 제기하는 것이었다. 특히 동구 사회주의권 붕괴 이후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대표되는 현대 제국주의 사조의 발흥은 학생운동을 무력화하려는 이념공세로 작용하였다. 여기에 문민정부를 자처하면서 등장한 김영삼 정권은 형식적이나마 개혁 조치들을 단행, 군사 독재 시절과는 사뭇 다른 개량화 국면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내외 정세 변화는 민족민주운동에 커다란 분열과 혼선을 불러 일으켰다. 김영삼 정권의 등장과 때를 같이 하여 일기 시작한 범민련 해소론은 한청협과 한총련의 내분과 혼선을 부추기는 촉매제가 되었다. 범민련 해소론을 시작으로 촉발된 통일운동의 분열은 한총련과 한청협의 내분으로 이어져 90년대 청년운동의 약화를 불러온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청년운동이 우여곡절을 겪고 있던 가운데 90년대 초중반에는 여러 갈래 청년, 학생단체들이 결성되었다. 당시 여러 성향의 청년, 학생단체들의 등장은 청년들의 요구와 관심이 다변화하였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한총련과 한청협의 내분에 따른 퇴행적인 혼선이라는 이중성을 띠고 있었다.
1. 90년대 정세의 변화
90년대 소련의 붕괴로 비롯된 냉전체제의 해체는 전쟁과 대결로 상징되었던 냉전시대의 종말을 뜻하였다. 그러나 소련 붕괴 이후 세게 질서가 미국 주도로 재편되면서 냉전체제의 해체가 평화의 도래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