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뚜르게네프 `첫사랑`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5.0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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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뚜르게네프 <첫사랑>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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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머리말을 보면 작가인 이반 뚜르게네프는 사랑에 대한 소설의 일인자라고 나와있다. 지금까지 재미와 감동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피해왔던 남여간의 사랑에 대한 책을 오랜 만에 읽게 되면서 나는 이 책에 실린 뚜르게네프의 소설을 읽고 내가 남여의 사랑이야기에 감동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
뚜르게네프가 자신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라고 언급한 ‘첫사랑’은 블라지미르 빼뜨로비치 볼리데마르라는 한 40대 중년의 첫사랑에 대한 회상으로 시작된다. 으레 첫사랑이라는 것이 그렇듯 16살의 블라지미르 역시 지나이다라는 21세 처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 때의 상황을 블라지미르는 ‘나는 그만 돌처럼 그 자리에 굳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라고 말한다. 이와 비슷하게 영화 ‘빅 피쉬’에서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할 때 시간이 멈추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아니 시간이 멈추었다고 했다. 몸이 돌처럼 굳어 버렸다. 시간이 멈추었다. 솔직히 모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감정을 사랑을 하기 때문에, 사랑을 느꼈기 때문에, 사랑을 하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흐르는 시간마저도 멈출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 되었다.
블라지미르는 지나이다를 사랑하고 있는 자신이 소년이 아니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지나이다의 주위를 맴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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