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전략
- 최초 등록일
- 2006.04.30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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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전략
하이닉스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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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전후로부터 70년대 말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노동집약적 산업 형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에 반해 당시 지형적으로 이웃한 일본은 자동차로부터 전자에 이르는 첨단 산업분야에서 초일류국가로 비상하고 있었다. 더욱이 반도체라는 신비의 돌을 제조하며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일본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은 부러움 그 자체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은 어떠한 형태로 우리 사회에서 자리 매김하고 있는가 ?
작년의 경우, 일본의 히다찌는 그들의 주력제품이던 DRAM 분야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배경에는 삼성이나 하이닉스와 같은 우리나라의 DRAM 제조업체들에 의해 세계 메모리 시장이 주도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한 불가피한 조치였다. 이와 같이 반도체는 경제적 측면에서 우리 경제구조를 노동집약적 산업구조에서 고부가가치의 첨단 산업구조로 전환 가능하게 했고, 기술적 측면에서는 향후 전개될 정보통신 사회의 기틀을 마련해 주었으며, 정신적 측면에서는 우리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다 주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고부가가치 상품 이상의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하이닉스 반도체를 매각해야 하느냐 아니면 독자 생존이 가능하도록 금융권에서 지원이 있어야 하느냐 하는 것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하이닉스가 99년 2월 빅딜로 인해 LG반도체를 인수하면서 발생한 차입금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권에서나 관료들은 하이닉스의 매각이 금융권의 부실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규정짓고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마이크론사에 매각과 관련된 협상을 주도 면밀하게 이끌어 왔다. 이에 반해 반도체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하이닉스의 독자 생존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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