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굿 윌 헌팅
- 최초 등록일
- 2006.04.28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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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대학에서 과제로 냈던
영화 `굿 윌 헌팅` 감상문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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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영화가 좋다. 특별히 학원물을 좋아하는 것이 사실이다.
어렸을 적보다 점점 더 학교가 배경이 되는 영화가 좋아지는 걸 보면 내가 그 영화들을 통해 예전 내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기억보다 더 좋은 학교를 꿈꾸기 때문인 듯싶다.
사실 이 과제를 받고는 많이 고민했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나 ‘홀랜드 오퍼스’는 정말 좋은 교육이 어떤 것인지 충분히 보여주는 영화이고 지금 우리의 교육과 비교해보라는 과제의 주제와 정말 잘 맞아떨어지는 영화다.
하지만 이들 영화는 그 훌륭함만큼이나 평범했다. 학교나 가정, 사회와 맞서 학생들의 편에 서는 선생님.
난 이보다는 좀 더 다른 시각의 교육을 생각해보고 싶었다.
5년쯤 전에 ‘타이타닉’이라는 영화에 미쳐있을 때 난 아카데미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이 영화를 당당히 누르고 각본상을 차지했던 ‘굿 윌 헌팅` 이라는 영화를 기억해냈다. 그 때 난 이 영화가 얼마나 대단한 영화이기에 그 당시 최고의 화제였던 ‘타이타닉’을 누르고 상을 탈 수 있었는지 궁금해서 이 영화를 봤다.
그 땐 그저 비판적인 시각밖에 없었던지라 그리 감동스럽지도 흥미롭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과제로 인해 다시 본 이 영화는 정말 교육을,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런 영화였다.
우선 영화를 간단히 소개하면 이렇다.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이라 할 수 있는 ‘MIT’에는 하나의 관례가 있다. 학교 본관 건물 1층에 마련되어 있는 칠판에 교수들이 학문에 관한 문제들을 적어 놓으면 누구든지 관심이 있는 사람이 풀면 된다. 영화의 시작은 이 문제에서 시작된다. 어느 날 어느 때와 같이 이 학교의 한 수학교수가 여느 학생들이 쉽게 풀 수 없는 문제를 적어 놓는다. 아마 교수의 예상으로는 어느 정도 학생들이 고심을 할 것이라 생각했나보다. 그런데 그의 예상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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