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사상]예술작품은 언제나 아름다운가
- 최초 등록일
- 2006.04.17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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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 사상이라는 수업중 "예술 작품은 언제나 아름다운가?" 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것만이 예술이다? 아름답지 않은 않은것은 예술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또한 시대 마다 아름다움을 보는 기준과 더불어 시대 마다 변해 온 `예술, 미`의 관점을 정리해 봄으로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갔다.
목차
1. 예술의 백과사전적 정의
2. 예술·미(美)에 대한 관점
1) 데카르트
- 사회의 형태
- 철학적 배경
- 고전주의 문학 이론
- 시문학
- 산문문학
2) 흄
3) 칸트
4) 헤겔
5) 보들레르
6) 하이데거
3. 미(美)와 예술의 관계
4. 마르크스(1818~1883)와 엥겔스(1820~1895)가 본 미학
5. 포스트모더니즘 예술
5. 결론
6. 기타 자료(사진 첨부)
본문내용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의 특징
① 자발성-자발성이란 좀더 부연하면 자발적 언술을 뜻한다. 자발적 언술이란 앞 시대가 보여주던 언술과 비교되는 개념이다. 앞 시대(모더니즘)는 언술의 자발성을 극도로 억제한다. 신비평이 강조하는 것은 인위적 형식성, 압축된 형식성이다. 이렇게 언술의 형식성 을 강조하는 것은 자발성을 규제하는 행위가 된다. 모든 형식은 그런 점에서 창조 과정 자체가 함축하는 자발적인 삶의 흐름을 규격화하고, 그런 자유를 구속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시각에 따르면 우리가 작품을 쓰는 것은 삶을 구속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좀더 자유롭게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② 개성의 강조-포스트모더니즘에서 개성을 강조하는 것 역시 크게 보면 낭만주의적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에서 강조되는 개성은 낭만주의적 태도에 포섭되기는 하지만 자발성의 개념이 그렇듯이, 특이한 양상을 보여준다. 특이하다는 이 때의 개성 강조는 앞 시대 모더니즘이 강조하던 이른바 몰개성(impersonality)의 개념과 대비되기 때문이다.
③ 자연성-자연주의적 요소, 말하자면 초월적 신비가 사라진 다음의 삶의 짐승스런 구석, 황량한 삶의 이미지를 암시한다. 결국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자연을 동경한다. 그리고 이 자연은 19세기적 의식을 전원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성보다 본능, 질서보다 충동, 의식보다 무의식의 세계가 한결 자연스럽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그런 점에서 정신적 리얼리즘 혹은 신비한 정신주의가 아니라 동물적 리얼리즘을 지향하고, 그것은 그렇게 존경할 만한 것도 아니라는 자각이 중요하다.
④ 개방성-앞의 특성들이 대체로 주제나 세계관의 문제에 포괄된다면 여기서 말하는 개방성의 개념은 미적 형식과 관련된다. 모더니스트들은 형식의 완결성(구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은 탈구성을 강조한다. 이른바 해체(deconstruction)라는 용어가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형식 개념 자체를 불신한다. 왜냐하면 형식이란 우리들의 경험이나 사고가 보여주는 직접성을 구속하기 때문이다.
형식 개념 자체를 불신한다. 왜냐하면 형식이란 우리들의 경험이나 사고가 보여주는 직접성을 구속하기 때문이다.
5. 결론
`미`라는 단어를 폐기하지 않으려면 우리는 그 내용이 끊임없이 변화하며 `아름다움`이란 것이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이렇듯 아름다움이 상대적이기 때문에 추한 것에서 오는 역겨움을 통해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