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가시고기를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04.16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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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창인씨의 가시고기를 읽고나서 적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책을 읽고나서...
본문내용
10살때부터 백혈병을 앎기 시작한 천진난만한 소년 다움이.. 그런 자식을 고통으로부터 헤어나오기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헌식적인 사랑. 그리고 노력. 서로 그 패턴을 주고받으면서 연결되는 사랑과 아픔의 연속--. 눈물을 연신 내뱉기도 했지만 그런 부자간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어느하나 얻어진게 없다는 사실에 속으로 분노를 삼키콘했다. 다움이 대신에 나였더라면 .. 그 처절한 아픔과 참지못할 고통들이.. 우리 다움이가 아닌 나였으면.... 하는 아버지의 간절하고도 애절한 몸놀림에 참았던 눈물을 한꺼번에 토로했다. 병이라도 들었으면... 돈이라도 많았어야 할텐데 어느하나 갖추지 못한 그들사이에는 서로간의 사랑이 인생의 낙이였다. 하지만 사랑이 점차 커져갈수록 악화되어가는 다움이의 병에 아버지는 그만 치료생활을 포기하게된다. 이렇게 계속 세월이 흘러봤자 변하는건 없을테지.. 라고 그래서 그들은 산골짜기에서 긴긴 휴식을 취하게 된다 다움이는 병이 완쾌된줄알고 마냥 즐거워한다... 그가 그렇게 느끼는것은.. 강한 항암제 투여때문이다.. 약으로써 며칠간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게 됐기때문.. 자식을 속이고 있는 아버지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아픔들을 억지로 삼키고 있었지만 저렇게 기뻐하며 행복해하는 다움이를 대신해 울분을 삼켰다. 그렇게 지속되어간 사랑.. 아무 걱정없이 산자락에서 지내길 한달 . 다움이는 그사이 살도 생겨나고 건강해졌다.. 겉으로 보기엔 정말 아무탈없이 보통 아이들처럼 보였다 . 내면속에 장치되어있는 수많은 악惡 들을 드러내지 않을듯 싶더니 결국 다움이는 한달간의 행복을 가슴속에 지닌채 다시 병원으로 가야했다.. 전보다 심해진 병.. 악화되어가기만 하는 백혈병.... 그것으로만 족하길 바랬다.
정말로.. 다움이의 병으로만 만족하길 바랬는데.... 불현듯 찾아온건 다름아닌 아버지의 병.
간암이었다.... 초기라면 고칠수야 있었지만 손도 델수없는 상황까지 이르러.. 결국 시한부삶의 길을 걷게된다. 처절하다.. 처절하다못해 분노가 치민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정말 화도 많이 냈었다..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아무죄도 없는 저들을 왜 저지경까지 이르게 했냐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