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거머리의 의학적 가치

소개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의 거머리 관련된 자료를 망라한 자료입니다.
현대의학에 있어서 거머리의 활용방안에 관한 총체적인 레포트입니다.
참고로 이 레포트는 과학교육 수업시간에 개인과제로 제출해서 에이플러스 받은
자료입니다.
내용도 충실하고 사진도 풍부하며, 참고문헌도 많이 제시 되어 있습니다.

목차

1. 거머리란 무엇인가?
2. 거머리에 관련된 연구 가설 및 관련 정보, 지식
(가설 1~5)
3. 결론
4. 참고문헌
5. 별첨 (관련 기사)

본문내용

거머리는 환형동물에 속하며 지렁이와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다. 이 동물은 체환이라고 하는 고리로 연결되어 통과 같은 모양을 이루고 있다. 또 특이한 것은 암수가 한 몸에 있다는 것이다. 머리 부분 아래 가슴 부위에는 특별한 체환이 있어, 성장하여 생식기에 이르면 이 부분이 빛깔이 변하게 된다. 번식 때는 알을 보호하는 알집을 만들어 알을 그 속에 낳게 된다. 새끼는 그 속에서 부화하고 성장한다. 거머리는 전 세계에 600∼700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참거머리, 말거머리, 돌거머리가 서식하고 있다. 참거머리는 논이나 연못에서 볼 수 있는 흡혈 거머리이다. 말거머리 중에는 갈색과 녹색의 두 종이 알려져 있다. 물속이나 돌, 바위에 여러 마리가 보여서 붙어살며 우리나라 거머리 중 가장 큰 거머리이다. 돌 거머리는 말거머리보다 적으며 대체로 적갈색을 띠고 있고 냇가의 돌이나 풀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이들 거머리는 모두 30개 내외의 체절을 갖고 있으며 그 각각의 체절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섯 개의 체환, 즉 고리가 서로 달라붙어 있는 것과 같은 형태이다.)

거머리는 먹이를 찾기 위해 아주 예민한 감각 기관이 발달되어 있는데 그것은 거머리 몸에 있는 매우 작은 착색된 점들이다. 이 점들은 물이나 짐승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 체절에 위치한 다른 감각 기관들은 미미한 진동에도 반응을 한다. 홑눈이라 불리는 거머리의 시각 기관은 거머리 몸의 모든 부위에서 발견이 된다. 이것은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변할 때 반응을 한다. 거머리 몸에 붙어 있는 다른 세포들은 동물의 표피에서 나오는 기름이나 피, 동물이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간은 적은 양의 물질도 탐지해 낼 수 있다.
거머리는 한번 피를 섭취하면 약 1년 동안 피를 먹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오랫동안 굶고 있어도 살 수 있는 것은 거머리가 피를 섭취할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피를 먹기 위해서다. 거머리는 적혈구 세포만을 남겨두고 매우 긴 시간동안 이 적혈구를 소화시킨다. 거머리에는 특별한 세균이 장내에 살고 있어 소화시키기 전의 적혈구를 부패시키는 다른 세균을 공격하며 적혈구 세포를 여러 번에 걸쳐 한 세포씩 분해하여 소화된 영양분을 거머리가 천천히 흡수한다.(거머리는 먹은 피를 분해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서 형성되는 효소를 이용하지 않고 대부분의 소화를 장내에 공생하는 세균에게 의존한다.)

참고 자료

잊혀져 가는 생물/ 아카데미 서적/ 강계원/ 1995
자원 곤충학/ 아카데미 서적/ 박규택/ 2001
동의보감/ 들녘/ 신동원 외 2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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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수지재접합술후 의료용 거머리의 이용/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윤인대 외 5인/ 1999
거머리의 의과학적 사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강계원/ 2001
통증과 혈관충혈 치료를 위한 거머리요법 대체의학 : 근거중심연구/ Internal Medicine News/ Nancy Walsh/ 2003
단백질 분해효소와 억제제 개발기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강계원/ 2003
두산동아대백과 사전 : 거머리
http://www.biologie.hu-berlin.de/~zoologie/sammlung/Tafeln/Annelid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