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칸트의 실천이성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6.04.14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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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실천이성 비판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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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마누엘 칸트는 쾨니히스베르크에서 궁핍한 마구 직공의 아들로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님은 모두 루터교 경건파의 독실한 신자여서 그 영향을 크게 받았다. 8살 때 칸트는 경건주의 학교에 들어가서 라틴어 고전을 배우게 된다. 그가 라틴어 고전을 좋아하게 된 것은 이 학교의 교육 때문이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강사를 하였는데 그의 강의는 수학과 물리학에서 시작하여 논리학. 형이상학. 도덕철학 같은 철학의 주요분야는 물론이고 자연지리학에 이르기까지 주제의 범위가 넓었다. 그 후에 그는 교수가 되었고 10년동안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 ‘순수이성비한’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윤리성의 원천을 자연이나 공동체의 질서, 행복에의 희구, 신의 의지 혹은 도덕적 감정 등에서 찾던 것이 칸트 이전의 전통적 시도들이라면, 칸트는 ‘실천 이성 비판’에서 이러한 방식으로는 윤리성의 객관적 타당성이 주장될 수 없음을 보여주려고 했다.
‘실천 이성 비판’에서의 칸트에게서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실천의 주체인 인간이 주관적으로 세운 준칙이 어떤 경우에 객관적인 법칙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이론 철학에서 범주와 같은 주관의 순수 지성 개념이 왜 한갓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 실재성, 객관적 타당성을 가지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였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달리 말해 한갓 주관적인 규칙이 어떻게 객관적인 법칙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이론 철학과 실천 철학을 통틀어 중요한 문제이며, 그 점에서 칸트는 관념론자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실천 영역에서 이에 대한 철학적 탐구가 ‘실천 이성 비판’에서는 크게 보면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첫째 단계는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이며, 이에 기반하여 도덕 법칙에 의해서만 의지를 규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여 정언 명령(kategorischer Imperativ)을 확립하는 작업이다. 둘째 단계는 첫째 단계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덕적 의지의 전체적 대상을 규정하는 작업, 즉 도덕행위(=실천)의 결과로서 실현되어야 할 목적을 제시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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