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자일리톨의 화학적 구조와 작용
- 최초 등록일
- 2006.04.07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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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학과 현대생활이라는 교양수업때 발표한 자료입니다. 자일리톨의 기원에서부터 화학적 구조, 많이 들어있는 음식, 설탕과의 차이등 유용한 자료들을 밤새서 준비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자일리톨의 기원
2. 자일리톨의 구조
3. 자일리톨의 생성과정
4. 자일리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5. 자일리톨의 화학적 작용
6. 설탕과 자일리톨의 차이
7. 자일리톨의 응용
8. 올바른 자일리톨 복용법
본문내용
자일리톨은 구강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 것일까.
첫째, 자일리톨은 발효가 되지 않는 탄수화물(비발효성 당질)이다. 따라서 뮤탄스균이 발효시키지 못하고 결국 충치의 직접적인 원인인 산의 생성도하지 못한다.
둘째, 뮤탄스균은 5탄당인 자일리톨을 과당으로 착각하여 일단 섭취는 하나 소화시키지 못하고 도로 배출하게 된다. 그러나 배출된 자일리톨을 다시 섭취하는 등 계속적인 섭취, 배출을 반복(자일리톨 무익회로)하면서 자체 에너지를 고갈 시키게 된다. 결국 자일리톨로 인하여 산을 배출하는 뮤탄스균의 작용이 서서히 약화된다는 말이다.
셋째,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다른 음식물에 의해 낮아진 구강 내 산도를 빨리 회복시키는 역할을 보조하며 칼슘이 재침착되도록 보조 한다. 산에 의해 벗겨진 치아표면을 복원하는 기능을 보조한다는 말이다.
침은 구강내의 떨어진 산도를 중화 시키는 기능을 하며 칼슘성분을 치아표면에 공급하여 칼슘이 용출되어 부실해진 치아표면을 다시 복원하는 기능(재석회화: re-mineralization)을 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하루에 세번 식사를 하는데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10분내로 구강내의 산도는 5.5이하로 떨어지고 치아표면의 칼슘이 용출되기 시작하지만 음식을 씹으면서 분비되는 침이 산도를 중화시키고 칼슘을 재공급하게 되므로 일반적인 식이에서는 충치발현이 거의 없다. 그러나 간식을 자주하고 설탕의 섭취량과 섭취빈도가 높아진 현대인들의 구강내 산도는 낮게 유지 될 수 밖에 없고 그만큼 충치발생의 위험이 높아져 있는 상태이다.
자는 동안에는 침이 분비되지 않아서 세균이 매우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 따라서 자기전에 양치질을 함으로써 세균을 대부분 없애고 자일리톨을 씹음으로 인해서 더욱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일리톨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6개의 탄소로 만들어지는 6탄당인 포도당과 달리 5개의 탄소만으로 이루어진 특유한 5탄당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5탄당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다. 충치는 충치균인 뮤탄스균이나 소르비누스균이 음식물에 들어 있는 포도당·과당 등을 먹고 배출하는 젖산이 치아의 표면을 부식시키는 현상을 말하는데, 충치균은 6탄당은 쉽게 분해하지만 5탄당인 자일리톨은 분해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충치의 원인인 산(酸)이 발생하지 않고, 결국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한 충치균은 치아 표면에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 더욱이 자일리톨은 입안을 시원하게 해 주는 청량 효과까지 있어 침 분비를 촉진하는 등 충치 예방에 적합해 충치 예방 식품의 첨가물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www.xylit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