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역마★★★★★
- 최초 등록일
- 2006.02.2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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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마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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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마 , 역마는 읽기 전에는 뜻을 몰랐었는데 읽고난후에 보니 역마살이라는 말인것을 알았다. 역마살이라... 이건 지금 현대에서는 잘쓰지않는 말 이다. 그리고 요즘아이들은 잘 모를것이다. 하지만 옛날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은 역마살에대해서 잘 알것이다. 나도 역마살에대해서 잘모르지만 아마도 역마살이 끼면 아주 운이 나쁜 것으로안다. 이 김동리 의 역마에서 보면 성기의 할머니가 역마가 끼는 바람에 그것이 딸인 옥화가 중과 결혼하게했고 그것이 그의 아들이 성기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볼수있다.
여기서보면 성기는 적극적이기보다는 소극적이고 그런 설정들이 이 내용을 더욱더 감동시키는 것도 같다. 성기의 두 가지갈등 즉, 운명에 순응하여 계연을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그러지않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성기는 결국 어머니에게 엿판하나를 만들어달라고 하면서 방물장수가 되겠다고 한다. 방물장수는 올때도 갈때도 없고 혼자 외로이 고독한 삶을 사는사람으로서 방물 장수가 되겠다는 것은 성기의 역마에대해한 운명 순응적인 삶의 태도를 나타내는것이다. 내가 성기의 상황에서라면 운명에 순응하기가 쉽지않았을 것이다. 이런점에서보면 이 소설은 우리에게 다시금 방물장수와도 같은 우리의 삶을 되새겨주는 것은 아닐까?
[인상깊은 구절]
화개장터」의 냇물은 길과 함께 흘러서 세 갈래로 나 있었다. 한 줄기는 전라도 구례(求禮)쪽에서 오고 한 줄기는 경상도쪽 화개협(花開峽)에서 흘러 내려, 여기서 합쳐서, 푸른 산과 검은 고목 그림자를 거꾸로 비치인 채, 호수같이 조용히 돌아, 경상 전라 양도의 경계를 그어주며, 다시 남으로 남으로 흘러내리는 것이, 섬진강(蟾津江) 본류(本流)였다. 하동(河東), 구례, 쌍계사(雙磎寺)의 세 갈래 길목이라 오고가는 나그네로 하여, 「화개장터」엔 장날이 아니라도 언제나 흥성거리는 날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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