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유서쓰기 (짧고도 아름다웠던 내 삶을 마감하며.....)
- 최초 등록일
- 2006.02.2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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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의시간에 유서를 쓰고 발표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중간중간에 각자의 경험담이나 가족, 친구에게 하고 싶은말은 덧붙인다면
더 없이 멋진(?) 유서가 될것 같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모시겠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년 *월*일, 오늘, 나는 내 삶의 마지막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길고, 또 어떻게 보면 짧은 20년이란 제 삶을 되돌아보려고 하니, 제가 아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먼저 드네요. 부족한 저에게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신 분들, 제가 받기엔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너무도 많은 분들.. 왜 그땐 그 감사함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했는지, 지금 그런 말을 전하기에 너무 늦어버린 건 아닌지 오늘에서야 후회가 됩니다. 말로 표현하진 못했지만, 저에겐 너무도 감사드릴 분들이 많다는 것을 이 세상에 남아있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앞서말한것 처럼 저에겐 부모님 외에도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항상 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 고신대 간호학과의 3분단, 그리고 다른 학우들, 또 제게 삶에 있어 진짜 행복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준 제 남자친구, 또 제가 20년동안 살아오면서 알고 만났던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 모든 고마운 분들을 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너무 슬프지만, 모두에게 좋고 감사한 마음을로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떠난 빈자리도 처음에는 크게 느껴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잊혀지겠죠. 매 순간 저를 생각하며 살아가진 못하겠지만 제가 떠난 세상에서 부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이 자리에 ‘***’ 이라는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만 가슴속에 담아 두면서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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