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기업경영의 투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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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업경영의 투명성>
<사회 갈등은 민주화 진행될수록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과정>
<신뢰 없인 회사의 미래도 없다>

본문내용

<기업경영의 투명성>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선진국에 진입하는 2만 달러 시대를 향한 추진력을 상실하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지난 40년에 걸쳐 전 세계에서 검증된 잠재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역량을 모아 나가면 2만 달러의 선진복지시대로 접어드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또 한 번의 기적으로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경제는 1995년에 처음으로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돌파하고 나서 2년 뒤 IMF 구제금융 이후 7천불대로 추락했다가 7년만인 2002년에 다시 1만 달러를 회복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이 출범한 2003년 현재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 악화의 지속과 내수경기의 부진으로 인하여 IMF 경제위기 직후보다도 더욱 심각하다는 경기침체에 직면해 있다.
경제성장률만 하더라도 연초에 5%대가 예상되었으나 지금은 2%대까지로 축소 조정되고, 실업률·국제수지 등의 주요 경제 목표치들이 전부 당초 예상을 하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경기 실사 지수도 2003년 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7월에는 최근 2년 반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체를 영위하는 기업인 중 74%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최근의 한 여론조사도 있으며 최근 수년간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각종 조치에도 불구하고 투명성 지수에서도 전 세계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경제 침체와 더불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요구와 그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극단적인 방법의 동원으로 상반기 우리 사회는 혼란의 연속에 있었고 많은 언론들이 경제·정치·사회 모든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총체적 위기로 표현하여 우리의 앞길이 지극히 암담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다.
이는 노대통령의 친 노동자 성향에 편승한 최근의 심각한 노사분규와 더불어 사회 전체적으로는 정경유착과 SK 분식회계 등으로 인한 반 기업 정서, 국민들의 자기 것 챙기기, 느슨해진 근로의욕, 젊은이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의 심화와 안일함의 추구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이것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