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독후감) 방각본 살인사건

소개글

이 책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자료가 많이 없죠? ^^

교수님께서 참신, 창의적인 것을 워낙 좋아하셔서
몇 일동안 고민하면서 쓴 (베낀 것 0%-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순수 창작 독후감입니다.
힘들게 한 만큼 기분좋은 점수를 받은 레폿입니다 ^^

독후감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고전소설과 같은 수업이나 국문과 수업 등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쇄사건의 피해자는 하나 같이 방각본 소설의 열렬한 독자였다. 그 당시 소설이 얼마나 인기가 있었고, 유통되는 흔적을 알 수 있었다. 소설 배격론을 앞세웠던 채제공 「女四書 序」와 형암 이덕무, 후에 이덕무는 소설가 청운몽의 소설은 격을 달리한다고 하면서 소설 긍정론으로 주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방각소설에는 ‘매설가의 이름을 지우고 소설을 돌리는 것이 오랜 관례’라는 표현에서 그 당시 소설을 쓰는 것을 당당히 내놓은 것을 꺼려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소설가 청운몽을 문초하지만 범죄를 인정하지 않다가 살인된 장소마다 있었다는 소설을 보여주자 범인이라고 자백을 한다. 청운몽에게 사형집행을 내린 다음 날에도 계속해서 살인 행각이 나타난다. 기생 은향이가 죽고 한 달동안 4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청운몽이 범인이 아닐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

“…백탑 서생들은 언젠가 종묘와 사직은 뒤흔들 자들일세. 과거를 보지도 않고, 압록강 너머 신기한 일들을 떠벌리며, 또 자기 문장을 뽐내며, 신세 한탄까지 섞어 세상을 미혹하는 것은 정녕 쉬운 일이지. 이것이 멋이고 참 문장이고 나라에 대한 바른 고뇌라고 강변하는 이들은 태곳적부터 있었다네. 하지만 그 멋스러움은 항상 중심을 향한, 중심을 공격하는 멋스러움일뿐이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