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개론]박노자 교수의 하얀가면의 제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1.0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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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의 이해 수업 보고서로 제출한 것입니다.
하얀가면의 제국 제 2부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이 수업의 성적은 A 받았습니다.
목차
1. 서 론
2. 미국(美國)의 ‘명백한 운명’
3. 제국(帝國)의 컴백, 폭력(暴力)의 컴백
4. 유대인은 십계명(十誡命)을 지켜라
5. 결 론 - 사회학적 시각의 획득
본문내용
‘박노자’, 이 생소한 이름의 저자는 누구인가?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저자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력을 알아둔다면, 그냥 막연하게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이제 나에게는 일종의 버릇이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이번의 경우는 더더욱 그러했다! 박노자, 그는 성은 ‘박’이지만 본래 한국인은 아니다. 2001년 귀화한 러시아인으로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대학교 동방학부 조선학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경희 대학교 러시아어과 전임강사를 역임했으며,『당신들의 대한민국』(2001)이라는 저서를 통해 저자 자신이 갖는 한국에 대한 든든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인 자신들보다 서너 길은 더 깊은 통찰력과 시각으로 한국인과 한국 사회에 대한 비평과 비판을 보여 준 바 있다.
또한, 최근에 그는『하얀 가면의 제국』(2003) - ‘오리엔탈리즘, 서구중심의 역사를 넘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 에서 우리 안에 무의식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오리엔탈리즘을 뛰어넘는, 보다 주체적이고 객관적인 역사관의 모색을 시도하고 있다. 조선학과를 나와서인지 우리의 과거나 현재에 대해서도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알고 있는 모습뿐 아니라(그럴 때마다 한국의 대학생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본래 모국인 러시아와 서구 유럽 사회에 대한 경험과 학문적 체험을 바탕으로 세계의 다방면에 걸친 역사, 문화(종교), 정치, 경제를 소개하면서, 그에 비춰진 한국 사회를 반추할 수 있는 좋은 시각을 마련해주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과감히 ‘하얀 가면(내재된 서구적 가치와 척도)’을 벗을 것을 주장한다. 타자의 목소리가 살고, 또 오리엔탈리즘과 옥시덴탈리즘을 지양하여 우리 자신의 진면목, 진아(眞我)를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