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고려국조신화에 나타나는 선류몽과 매몽설화
- 최초 등록일
- 2005.12.17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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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줌꿈을 꾼다는 선류몽과 그 꿈을 산다는 매몽설화에 관한 고찰.
본 레포트는 한국문학사에 나타나는 선류몽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원 텍스트를 살펴보고, 선류몽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았다.
나아가 선류몽이 보여지는 고려국조신화를 분석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선류몽담에 대한 자료 고찰
1) 보희의 선류몽
2) 보육․진의의 선류몽
3) 헌정왕후의 선류몽
2. 선류몽이 담고 있는 의미
3. 고려국조신화(高麗國祖神話)에 대한 고찰
1) 시조별 고찰
2) 총체적 고찰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희의 선류몽담과 비교해 볼 때, 언니의 꿈을 산 동생이 언니 대신 귀한 사람을 만나 귀한 아들을 낳았다는 큰 틀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박용식, 「고전산문의 계보적 연구」, 국학자료원, 2001
그러나 눈에 띠게 들어나는 차이점도 없지 않다. 첫째, 문희의 이야기에는 오빠 김유신이 등장하는 반면 진의의 이야기에는 오빠대신 아버지 보육이 등장한다. 보육의 선류몽이 진의의 선류몽 못지 않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둘째, 문희 이야기에는 술사(術士)가 등장하지 않으나 진의 이야기에는 술사가 등장하여 집터에 대한 예언을 한다. 셋째, 문희 이야기엔 꿈을 살 당시의 변화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진의 이야기에는 꿈을 사자 ‘이윽고 몸이 무엇을 얻은 것처럼 움쭉거리고 마음이 자못 든든하였다’고 묘사하고 있다. 넷째, 문희 이야기에서는 익히 알고 지내는 인물(김춘추)과 인연을 맺는데, 진의 이야기에서는 멀리 당나라에서 온 귀인과 인연을 맺는 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진의 이야기에서 진의는 당 숙종과 정식으로 결혼하지 못하므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신표가 나타난다. 보육에서 진의로 이어지는 이 이야기는 고려국조신화의 일부로 선류몽을 통해 고려 왕조창업의 필연성과 당위성을 보이고자 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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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가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