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봉사활동 후기
- 최초 등록일
- 2005.12.1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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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봉사활동 후기로 쓴겁니다. 잘썼습니다~ㅋㅋ
암튼 좋은 자료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연찮게 인터넷을 통해 대구에 아동복지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전화를 한 뒤 수요일 아침 일찍 참가했다. 평일이고 수능날이라서 그런지 자원봉사원들은 별로 없었다. 이곳엔 원래 따사모회원들과 YMCA회원들 등이 매주 참가하고 일반인들도 특정날과 정해진 시간에 맞춰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의 봉사활동은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과 씻기는 것 그리고 대소변가리는 것 청소가 전부지만 아이들수가 많다보니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문을 열었을땐 아기들의 분냄새와 환하게 웃는 아기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리가 낯선사람일테인데도 오빠 형아 그러면서 따라다녔다. 말도 잘들었다. 아기들이 너무 많다보니 이곳에선 하나 하나 아기들의 마음을 다 따라줄수가 없다고 한다. 그만큼 아기들의 수와 자원봉사원들의 수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개가 생각한다면 아기들 보는일이야 쉽지 않느냐 하겠지만 그사람에게 이곳에 와보라고 하고 싶다. 하지만 천사같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때묻지 않는 모습에 나조차도 동화되는 듯 했다.
이곳에 오는 아기들의 대부분은 미혼모의 아기들이라고 한다. 학생이라는 신분에 한순간의 실수로 감당할수 없는 책임을 진 것이다. 이곳에 그들이 아기들을 보내면서 평생 그 죄책감은 떨쳐버릴 수가 없을 것이다. 미혼모아기들외에 장애아여서 버린아기들도 있었다. 다운증후군걸린 아기들, 다리한쪽이 없는 아기들도 있었는데 모두 다 자기부모들이 자신들에게 한 행동을 아직은 모르는 듯 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부모에 대한 원망은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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