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관리]소유의 종말
- 최초 등록일
- 2005.12.0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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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유의 종말 독서 감상문 입니다.
2005년 10월에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유의 종말’ 이란 책을 처음 대했을 때 , “아! 어렵겠구나.” 란 생각이 머릿속에 맴 돌았다. 아무래도 책을 잘 못 고른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책을 조금 읽어 보고는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경영학과에 다니는 내게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만한 지식들을 다른 책들보다는 쉽게 써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 읽을 때만 읽어 나가기 힘들었고 읽다보니 읽을 만 한 것 같았다.
‘소유의 종말’의 원제는 ‘The Age Of Access"이다. 내가 아는 대로 해석하자면 접속의 시대 정도 되는 것인데 왜 소유의 종말이라고 해석 했을까. 소유와 종말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제러미 리프킨은 접속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 할 것인가에 대하여 썼고 이러한 내용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었던 소유라는 개념을 지워 버리는 것이다.
차를 예로 들어보면, 지금까지 우리는 차를 소유한다는 것은 그 차를 생산자로부터 사서 그 차 자체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전유하는 것이라고 생각 했다. 차를 사게 되면 그 소유권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로 전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제러미 리프킨이 말하는 미래는 그러한 소유의 전이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사용권만이 소비자에게로 간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사용권을 얻기 위하여 생산자 혹은 판매자에게 그 만큼만의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 그리고 생산자는 소비자의 만족을 위하여 차를 관리해 주게 된다. 그러한 관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소비자는 다른 서비스를 찾아 그 서비스와 계약을 맺으면 되는 것이다. 소비자는 차를 소유할 때 보다 쉽게 다른 차를 탈 수 있게 된다. 이 말은 즉, 이전의 단기적인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가 미래에는 지속적인 관계가 된다는 것이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가 사라지고 공급자와 사용자의 관계가 생성된다는 것이다.
역자가 제시한 ’소유의 종말` 이라는 제목은 제러미 리프킨이 제시한 접속의 시대가 시작되기 위한 전초적인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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