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종묘제례악의 절차와 음악
- 최초 등록일
- 2005.12.07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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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묘제례악의 절차와 음악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종묘제례악의 역사
음악
의식의 절차
음악적특징
본문내용
종묘와 영녕전 두 사당의 제사에 사용되는 기악과 노래(악장:樂章)와 무용(일무:佾舞)을 말하며, 줄여서 종묘악(宗廟樂)이라고도 한다. 종묘는 조선 역대에 공이 큰 임금 29분의 신위를 모시고 있으며, 영녕전은 단명을 했거나 공이 없는 임금과 태조 이성계의 조상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등 15분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역사
현재 전하는 종묘제례악은 세종대왕(1418-1450)이 연회음악으로 만든 보태평과 정대업을 세조10년(1464)에 종묘제례악으로 채택한 것이다. 정대업(定大業)과 보태평(保太平)은 세종28년(1446)에 세종대왕이 직접 당시의 향악과 고취악에 기초하여 정대업 15궁 남여궁계면조와 보태평 11곡 임종궁평조로 창제하였으나 세조 이후 종묘제례악으로 채택되면서 정대업 11곡, 보태평 11곡으로 고정되었다. 정대업과 보태평은『세종실록』악보『세조실록』악보『대악후보』『속악원보』등에 전하며, 불규칙한 장단으로 연주되지만 본래는 16박을 단위로 하는 규칙적인 장단으로 되어 있었다. 이와같이 불규칙한 장단으로 변한 이유는 음악이 의식절차에 종속되어 연주된 까닭이라고 본다.
『세종실록』악보에 실린 정대업과 보태평의 악보는『세조실록』악보의 그것과 많은 차이가 있으나,『세조실록』악보와『대악후보』에 실린 정대업․보태평은 거의 같고, 다만 보태평 악곡 중에 용광(龍光)과 정명(貞明)을 한 곡으로 묶어 용광정명(龍光貞明)이라 하고, 중광(重光)이라는 곡을 새로 추가한 점이 다르다.
종묘제례 절차 중 진찬, 철변두, 송신에는 보태평과 정대업이 아닌 진찬악이 연주되는데 이는 아악이어서 7음계로 되어 있고 음악적 특징이 정대업․보태평과 다르다. 진찬악은 세조 9년 보태평과 정대업이 제례악으로 채택된 이후 만들어졌는데 이 진찬악은 세조가 새로 짓고 최항이 그 가사를 지었으며 『세조실록』 권48, 『대악후보』권2에 그 악보가 전하고 있다. 『대악후보』와『속악원보』및 현행의 악보는 거의 같다.
참고 자료
http://my.netian.com/~kc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