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치]지역갈등의 변화

소개글

충청, 호남, 영남의 지역주의와 변화 모습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1. 충청지역주의의 변화 (장수찬, 목원대학교)

2. 영남과 호남의 지역주의의 변화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정치체제와 지배구조를 형성하는데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이데올로기는 지역감정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 사회의 고질병이 되어 버렸다. 온 국민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로 나뉘어 특정 지역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내 편 네 편 가르고, 한 쪽 지역 사람들은 권력을 잡은 뒤 똘똘 뭉쳐 자기들 기득권을 유지하려 하고, 이에 대해 다른 지역 사람들은 그 지역 사람들 때문에 손해를 보고 부당하게 배제되고 있다고 느꼈다.
지역주의란 지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의 자주성을 유지하면서 그 연대, 협력을 촉진하려는 입장을 이야기 한다. 지역주의는 공동사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역사적 산물이고 이익사회에 기초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차별, 지역갈등과 같은 문제들과 관련지어서 정치와 선거분야에 현저하게 나타났다. 「호남지역 지역주의의 변화」심연수, 고려대학교. 서론 인용

국민통합을 이야기 하자는 현 시점에서 자기 지역에 대한 이익 우선을 두고 여전히 지역감정이 문제에 대한 영남지역과 호남지역, 그리고 여기에 충청 지역의 지역주의까지 세 가지 논문을 읽고 전반적인 흐름과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1. 충청지역주의의 변화 (장수찬, 목원대학교)
충청지역은 변화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행정수도 이전이 합헌 판결을 받아 온통 잔치분위기에 들썩이고 있다. 지난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의 공약 중 하나였고, 이는 충청 지역들의 표를 이끌어 냈다. 이는 노무현 후보의 출신지역에 관계없이 ‘신행적수도 이전’이라는 사안에 대한 선택을 의미한다. 이전의 지역주의의 모습이 소멸되어 가는 것인가? 아니면 다르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실제 우리나라의 지역주의는 정치권의 세력 싸움으로 발생된 지역간 차별정책에 의해 심화되었는데, 충청지역은 이러한 차별정책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충청 지역주의의 변화」 장수찬, 목원대학교 112p. 표 참고
하지만 87년 대선 당시 영, 호남 대결 양상에서 충청지역 또한 김종필 후보에 대한 지역주의 여론을 몰아주게 되며, 이는 95년 김종필의 자민련 창당과 함께 본격화 되면서 더욱 속력을 낸다.

참고 자료

1. 충청지역주의의 변화 (장수찬, 목원대학교)
* 호남 지역주의의 변화 -변화와 지속성의 원인 탐색을 지향하며- (심연수, 호남대학교)
* 영남 지역주의의 변화 (하세헌, 경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