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몽골제국의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5.11.2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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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상력이 좋다고 칭찬받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몽골제국을 이룬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농경생활을 하지 않고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이었다. 유목민은 주변의 다른 국가, 즉 중국과 같은 국가와는 다른 형태의 생활양식을 보였다. 따라서 주변국들이 보는 유목민은 야만스러운 인종으로 보였다. 각종 역사적 가치가 있는 책에 언급된 바와 같이 유럽이나 중국은 유목민의 강성한 힘을 두려워하는 한편 그들의 생활방식이 자신과는 다른, 즉 자신과는 다른 생활방식을 천박한 것으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대적 관점에서 보자면 유목민들의 생활방식은 그들이 살아가고자 했던 지역의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농경을 짓기 어려운 북쪽지방에 거주하고 자연을 벗 삼아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했던 것이 그들의 특징이었다. 그렇다면 왜 유목민이 강대한 힘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관한 의문이 든다. 그들은 지역적 특성상 다른 국가와의 교류를 원했다. 하지만 유목민을 야만스러운 종족으로 여기고 있던 주변국들은 그것을 허용치 않았다. 문명이 발달한 국가로서는 저급의 문화와의 교류를 원치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약탈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에게는 그것이 생존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목축을 하였기 때문에 말타기에 능하였다. 유목민은 그들의 생활방식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뛰어난 기동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그들의 능력은 징키스칸 이후로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전쟁의 승리를 안겨준 요인은 안정적인 식량보급이다. 그들은 말고기를 말려서 만든 육포와 요구르트를 휴대하였고 또한 지나온 지역의 완전점령으로 인해 보급문제에 걱정이 없었다.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 실패한 이유가 게릴라부대에 의한 보급부대의 피해라는 것을 생각하면 보급은 매우 중요한 수단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들은 한 사람당 4필씩의 말을 가지고 이동하였고 이것은 하루에 수백킬로미터씩 이동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런 점을 들어 몽골제국의 거대한 제국의 완성의 원동력은 ‘말’의 힘이라고도 한다.
참고 자료
몽골제국의 역사 / 김진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