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라이방을 읽고 난 후
- 최초 등록일
- 2005.11.2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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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이방을 보고 난 후 저의 느낌점과 연극 교양에서 배운 것들을 접목시켜 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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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 한편을 보기 위하여 대학로를 가서 연극을 고르는데 먼저 눈에 띄었던 포스터는 바로 『라이방』 이었다. 『라이방』은 이름부터 시작해서 나에게 여러 가지 의문점을 갖게 하는 연극이었다. 제일 먼저 등장한 사람은 『라이방』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 연극을 보기 전 유의할 점에 대하여 말해주는 사람이었는데,『라이방』은 영화로 나왔을 때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연극으로 나와 흥행하면서 많은 극단에서 무대에 서 왔다고 말하였다. 먼저 난 도대체 이 『라이방』에 무슨 매력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라이방』을 보기 위해 소극장을 찾아오는 것인지 의문이 생겼다. 처음 소극장을 들어섰을 때 단지 무대라고 하기엔 벽과 탁자 하나와 의자뿐인 것을 보고는 실망을 했기 때문이었다. 다른 연극이나 뮤지컬도 무대장치라고 아주 화려하고 잘해놓는 것은 아니지만, 『라이방』은 그래도 왠지 너무 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먼저 처음 나의 궁금 점이었던 『라이방』의 이름은 선글라스의 대명사인 레이밴을 베트남 식으로 발음한 것이었다. 베트남 전에 참전한 우리 국인들이 찍은 사진들이 모두 레이밴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라이방’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라이방』이라는 연극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왜 그렇게 보기 위해 찾아오는지에 대하여 내가 느낀 점을 이 극본을 쓴 사람이 왜 『라이방』이라는 제목을 붙였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사람들이 역시나 『라이방』이라는 연극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름에 있다. 이름부터가 뭔가가 재미있을 듯한 느낌을 가져온다. 나부터가 『라이방』이라는 이름에 끌려서 이 연극을 선택했고, 거기에 플러스로 같이 보러 갔던 선배들이 『라이방』이 유명하니까 보자고 했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연극의 제목과 사람들의 입소문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그런데 과연 이 『라이방』이 단지 이것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일까? 사람마다 각 각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라이방』이라는 연극을 보고 모두가 만족했다고 할 수 있을까? 여기서 먼저 이것에 대하여 대답하고 넘어가자 한다면 처음엔 “아니다.” 일수도 있지만 이 연극을 보고 온 지금 분명 나의 대답은 “만족했을 것이다.” 이다. 그것은 이제부터 차차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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